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최고 이야기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일주일 후 살짝 끓여라?

일산백송 2015. 7. 29. 11:31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일주일 후 살짝 끓여라?
온라인뉴스팀 입력: 2015년 07월 29일 11:21:43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레시피’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만능 간장을 이용해 10가지가 넘는 반찬을 완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만능간장에 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만능 간장이 짜다’ ‘양이 너무 많아서 하기 힘들다’ 등
여러 누리꾼들의 의견을 모아 싱글족이 먹기 편한 미니 만능간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특히 백종원은 많은 누리꾼들의 “짜다”는 지적에 대해
“시중에 파는 간장 10가지로 만능간장을 다시 만들어봤는데 염도의 차이가 없더라”라며
“만드는 요령이 부족했거나 입맛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짜다고 생각이 들면 내가 제시한 간장 양보다 적게 넣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미니 만능간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계량은 작은 소주 잔을 기준으로 간장 6컵 설탕 1컵 고기 3컵을 함께 넣고 끓이면 된다.

백종원은 “불을 켜기 전에 고기를 저어서 풀어줘야한다. 끓어오르면 바로 고기가 뭉쳐버린다”고 말했다.

또한 백종원은 만들어 놓은 만능간장 레시피를 활용해 밑반찬 요리 레시피를 모두 공개했다. 

만드는 데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지볶음을 시작으로 가위로 잘게 썰어 넣은 고추씨가 포인트인 양배추볶음, ‘식초’가 포인트인 숙주볶음을 연이어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만능간장 마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분물을 이용해 중국식 풍미를 더한 피망볶음과 주스로 

갈아 마시고 남은 샐러리를 이용한 샐러리볶음,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밑반찬 멸치볶음 3종세트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묵볶음 등 간편한 반찬들을 손쉽게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이번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된 막내 제자 손호준을 위해 그가 배워보고 싶었다는 

잡채 요리 레시피를 선물했다. 잡채 역시 백종원 표 만능간장이 사용됐고,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줄만 알았던 잡채 요리를 손쉽게 하는 법 까지 알려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에 따르면 만능간장의 보관방법과 기간은 냉장보관 시 15일에서 한 달 이내이며 

침이 들어가면 안된다. 

특히 만능간장의 기간이 일주일 쯤 됐을 때 살짝 끓이면 끓인 다음 바로 넣지 말고 

식은 다음 냉장보관을 해야하며 보관할 때는 다른 용기를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