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효과 '제대로' 보려면..
헬스조선 | 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 | 입력 2015.07.02 10:33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자와선 차단제 바르는 법이 주목받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 [조선닷컴]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여성/사진 출처=조선일보 DB
자외선 차단제는 SPF 지수와 PA가 높은 제품일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
하지만 무조건 SPF지수와 PA가 높은 제품만을 찾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차단지수가 높아질수록 티타늄다이옥사이드·징크옥사이드 같은 강한 성분이 많이 함유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실내 생활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SPF 10 전후, PA+ 제품을.
가벼운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
스포츠 등 장시간 야외 활동에는 SPF30~50, PA+++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한 번에 두껍게 바르는 것 보다는 여러 번 얇게 펴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가 땀에 씻겨 나갈 수 있으므로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제형도 다양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보통 스틱, 로션, 스프레이 등의 형태가 있다.
스틱 타입은 고체 형태의 자외선차단제로, 수분기가 없어 물이나 땀에 강하다.
해수욕 등의 실외활동 용도에 적합하다.
로션 타입은 산뜻하고 가벼운 질감으로 피부에 바르기 쉽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스프레이 타입은 손이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 알맞지만,
편리함과 동시에 뿌리면서 많은 양이 날아가버려 큰 효과를 보기는 다소 어렵다.
그러므로 다른 제품과 함께 덧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얇은 긴팔, 모자 등으로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독감, 메르스 1000배 전파력..국내유입시 재앙" (0) | 2015.07.09 |
---|---|
여름휴가 해외여행, 여권보다 '예방접종' 먼저 챙기세요 (0) | 2015.07.04 |
장염에 좋은 음식, 위 건강 돕는 5가지 식품 (0) | 2015.07.01 |
<국내 에이즈 30년> ③ 20년 환자 "오해·편견 없어지길"(끝) (0) | 2015.07.01 |
<국내 에이즈 30년> ② 성관계로 무조건 감염?…오해와 진실 (0) | 2015.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