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송님 사주 한 번 만 봐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ㅠ

일산백송님 사주 한 번 만 봐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ㅠ
inr**** 질문 2건 질문마감률100% 2015.06.17. 01:23

저와 친구가 같이 음악을 배우고 있습니다.
잘 될지 직업 쪽으로 사주를 한번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양력 1992년 3월 22일로 같은 날 태어낫구요. 둘 다 남자입니다.
태어난 시간은 오전 8시반이랑 오후2시반이구요
서로 친하긴 한데 음악을 같이 해도 될지 서로 궁합은 맞나요?
몇 일 전부터 사주에 좀 빠지게 되서 전문가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꼭 부탁 드릴게요 ㅠㅠ.
좋은 하루 되세여

답변
2015-06-17

24세 남자들

똑 같은 질문을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두 번씩이나 올리셨군요.

며칠 전부터 사주에 빠지게 되셨다 구요?
그것은 별로 환영할 만한 일은 못 된다고 봅니다.
24세이면 지금쯤은 주변을 기웃거릴 만큼 한가함이 있어서는 안되지요.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 나아가야 할 시기가 아닐까요?

무료사주 상담한들
무슨 큰 이득이 있겠어요?
다소 마음의 위안을 받을지는 모르겠으나
그것이 그것일 텐데요.

왜냐하면
그곳에서 답변하는 선생들은
공부 중에 있으면서 실력을 검증 받고자 하는 분이거나
아니면 현업에 종사하면서 재능기부를 명분으로 PR을 하고자 하는 분이거나.
그렇게 크게 두 부류이고
사실 공부 중에 있는 분은 그분대로 실습용일 것이고
현업에 있는 분은 그분대로 맛보기 용일 텐데요.
그러니
거기서 뭘 크게 기대할 수가 있겠어요?
그런데도 몇 백 번, 천 번에 육박하게 질문을 해대는 사람들이 있으니….

아무튼
두 분 사이는 좋으시네요.
궁합적으로 괜찮다라는 겁니다.
그러나
음악을 평생 직업으로 삼는 다는 것은 좀 무리일 것 같네요. 

한때 당분간은 몰라도, 

두 분 다 인기남일 것으로는 보이지만. 

음악 일. 그것은 처음에는 좋으나
중간에 괘도를 수정하고 말 것이라는 거죠.
두분 큰 꿈을 안고 기대가 클 텐데… ㅠㅠ.

차차 배워가면서도
아직은 시간이 많으니 자신의 소질과 재능이 남들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인지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그것도 아마츄어가 아닌 프로로서.
어쨌든 또 공부한 것만큼 남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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