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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고양구간' 전국 도로중 차량통행 가장 많아

일산백송 2015. 4. 22. 12:00

'자유로 고양구간' 전국 도로중 차량통행 가장 많아
송고시간 | 2015/04/22 11:25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국도 77호선 자유로 서울시계∼고양 장항IC 구간이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3천604개 지점의 교통량을 분석, 22일 발표했다.

2013년에 이어 상위 1∼5위 모두 경기지역을 지나는 도로가 차지했다.

자유로 서울시계∼고양 장항IC는 하루 평균 23만5천685대가 이용해 1위에 올랐다.

전체 도로 평균 1만3천378대보다 17.6배, 국도 평균 1만1천587대보다 20.3배나 많다.

경부고속도로 신갈∼양재 구간이 20만1천371대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퇴계원, 서운∼안현, 안현∼판교가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1개 차로당 교통량은 경부고속도로 신갈∼양재가 하루 평균 2만5천171대로 가장 많았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퇴계원, 지방도 309호선 천천IC∼서수원IC,
영동고속도로 안산∼신갈, 서해안고속도로 안산∼금천, 자유로 서울시계∼장항IC가 다음 순위를 이었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도로교통량 통계연보'를 발간, 정부기관·연구소·대학·도서관 등에 보내
도로·교통·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통계는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http://www.road.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yoon@yna.co.kr
<연합뉴스, 2015/04/22 11: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