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사주에 외로운 것도 나오나요.

일산백송 2014. 12. 29. 18:04

사주에 외로운 것도 나오나요.
비공개 질문 23건 질문마감률95.4% 2014.12.29 15:29

여자입니다.
시는 확실하진 않은데 아침 경으로만 알고 있어요
양) 1983. 5. 4 아침 음) 3. 22

제가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 이혼하시고
저 고등학생 시절 만난 남자와 지금껏 아들 둘 놓고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 두분 다 일찍 애 낳고 사는 절보고 아예 연락 끊으셨고 연락 안 한지 13년이 넘어가네요
의지할 친정도 없고 제사는 곳이 시골이라 주위에 나이 드신 분들만 계셔서 친구도 한 명 없어요
아무도 없어서 인생 헛 살고 있나 싶고.

제 수중에 든 돈도 없다 보니 사람 만나 밥 한끼 먹는 것도 맘 편히 못합니다
잘 견디며 살고 있다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바보 같아서요 ㅜ
결혼 전에는 친구도 참 많았는데 결혼 후 외톨이가 됐어요
외톨이도 사주에 나오곤 하는지요


답변
2014-12-29

32세 여자

時 日 月 年
甲 壬 丙 癸
辰 辰 辰 亥

空亡: 午未(子丑)
31 庚申 大運(21 己未/ 41 辛酉)

이 사주는
기본적으로 식 올리기 전에 사는 동거 사주입니다.
역시 고교시절 만나 살림을 차리셨다 하니 말씀 그대로 이시군요.
어쨌든 머리 좋고 얼굴은 예쁘시니까요.

부모님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속 끓고 애가 탄다.
다시 말하면 부모님에게 문제가 있다. 따라서 부모 덕이 없다라는 겁니다.
보니 부모님들 두 분은 이혼하시고 님과는 아예 발길을 끊으셨다는 것도 다…..
그런가 하면
님은 시부모님과의 관계성 역시 별로 좋지 못하군요.

돈이 없다는 것도 財를 沖하니 그럴 수가.
거기다가 官多 剋比이니 친구가 없을 거구요.
그러니 나의 행동도 위축될 수가.
이처럼
친정 쪽은 관계가 끊어지고 연락도 없고
상기 내용처럼 친구도 별로 없고 행동도 위축이 되다 보니
외롭다. 외톨이다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볼 수 밖에요.
그리고
남편으로부터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도 보이는 군요.
거기에 님은 성격이 급하고 욱하니 남편과의 관계성 또한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심각함이 올 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럴 경우 일정기간 떨어져 지내면 그것은 다 해결될 겁니다.

아들이 둘 있다 구요?
자식들 뒷바라지 땜에 신경을 써야겠지만요.
이 사주는 좋은 자식을 두게 된다 했으니 큰 희망을 갖고 사세요.
외로움이나 어려움도 한때이고 거치는 과정이니까요.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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