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단자란?
혼인을 정하고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신랑이 출생한 연, 월, 일, 시의 사주를 적어서 보내는 간지를 말한다.
사주단자를 받은 신부집에서는 신랑집의 사정을 고려하여 알맞고 좋은날, 곧 길일을 가리어 혼인날짜를 잡는데 이것을 연길(涓吉) 또는
택일(擇日)이라 하며, 이 날짜를 신랑집에 통고하는 서신을 보냈다.
사주단자에는 이런 것을 쓴다.
1. 신랑의
생년월일시(음력)
2. 신랑측 혼주의 성명과 본관(한자)
3. 신부측 혼주의 성씨(한자)
4. 사성(사주단자) 보내는
날짜(음력)
혼서지란?
혼인때 신랑집에서 예단에 붙여 함과 함께 신부집으로 보내는 편지.
혼서지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간다.
1. 신랑의 성명(한자)
2. 신랑측 혼주의 성명과 본관(한자) * 아버지 작고시에는 어머니 성명(한자)도
기재
3. 신랑과 혼주의 관계(장남, 차남, 3남, 동생, 조카 등에서 선택)
4. 신부측 혼주의 성씨(한자) * 아버지 작고시에는
어머니 성씨(한자)도 기재
5. 신부와 혼주의 관계(장녀, 차녀, 3녀, 동생, 질녀 등에서 선택)
6. 혼서지 보내는
날짜(음력)
납폐(納幣)/혼서지(婚書紙) 쓰는법
납폐(納幣)는 신랑 측에서 신부용 혼수와
예장(禮狀=혼서지婚書紙) 및 물목(物目)을 넣은 혼수함(婚需函)을 신부 측에 보내는데 이것을 납폐라 하여 정해진 격식이 있다. 신랑 측 집안이
가난 하면 청단과 홍단 치마 감을 납폐함에 넣을 뿐이나 부유한 신랑 측에서는 또 다른 옷감도 넣어 보낸다.
이것을 봉채라고 하는데
봉침 이라고도 부른다.
납폐서장을 쓰는 종이는 백지를 길이 36㎝ 폭 60㎝ 정도로 하여 9 간(間)으로 접어 양편을 1
간(間)씩 비우고 7간(間)에 쓴다.
혼서지는 혼인 때 신랑 집에서 예단과 함께 신부집에 보내는 서간으로 혼서,또는 예장지라고도
한다. 혼주(婚主)가 정중하게 기록한 편지로 "귀한 딸을 아들의 배필로 허락함에 선인(先人)의 예(禮)에따라 납폐(納幣)의 예(禮)을 올리니
받아 달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혼서지는 집안에서 제일 높은 어른이 쓰는 것이 원칙인데 요즘에는 한복집에서 인쇄된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혼서지는 백지를 길이 36cm,폭 60cm정도의 크기로 하고, 아홉번 접어서 혼서보자기(검은색,또는 쪽물감을 들인
비단 겹보자기에 네 귀퉁이에 붉은색 금전지를 단것)에 싸서 상,중,하 3개의 근봉(謹封)을 두를 다음 함(函)의 맨위에 올려 놓는다.신부
아버지는 혼서지를 받아 사당에 고(告)하고 신부는 일부종사(一夫從事)의 뜻으로 죽을때 까지 간직했다가 관속에 넣어가지고 갔다고 한다.
○이때 쓰는 편지(예장)
時 惟 孟 春(또는 중추라 씀)
시 유 맹 춘
尊 體 百 福
僕 之 長 子(또는 차자 삼자 손인때는 손이라 씀) 某○年旣 長 成 未 有 伉 儷
존 체 백 복 복 지 장 자 모 년기 장 성 미
유 항 려
伏 蒙
복 몽
存慈 許以 今愛(손자인때는손자 손녀인때는 손녀) ?室 玆有先人之禮
존자 허이 영애 황실 자유선인지예
謹行納幣之儀 不備伏惟 尊照 謹拜 上狀
근행납폐지의 불비복유
존조 근배 상장
○ 年 ○月 ○日
全州後人 李○○ 再拜 (혼주(婚主)의 본관 후인(後人) 혼주성명(婚主姓名)
재배(再拜)
전주후인 이00 재배
* 해설
때는 봄이 무르익은 계절이 온데 존체만강 하시옵니까. 저의
장자 00가 이미 성장하여 배필이 없었더니 높이 사랑하심을 입사와 귀중한 따님으로 하여금 아내로 맞게 해주시니 이에 조상의 선인의 예에 따라
갖추지 못하였으나 삼가 납폐 의식을 행 하오니 살펴 주시옵소서.
혼서식
①혼주본관 ②혼주성명 ③계절의 호칭 ④몇째
아들 ⑤몇째 딸 ⑥결혼일
계절의 호칭
음력 1월 :孟春(맹춘) 음력 2월 :仲春(중춘) 음력 3월 :
季春(계춘)
음력 4월 :孟夏(맹하) 음력 5월 :仲夏(중하) 음력 6월 : 季夏(계하)
음력 7월
:孟秋(맹추) 음력 8월 :仲秋(중추) 음력 9월 : 季秋(계추)
음력 10월 :孟冬(맹동) 음력 11월
:仲冬(중동) 음력 12월 : 季冬(계동)
혼서봉투
①신부성씨 ②혼주본관
③혼주성명
(전통혼례)사진으로보는 전통혼례 혼서식보내는 방법과 해설
신랑집에서 결혼식 전날 신부용 혼수와
혼서(사진) 및 물목을 넣은 혼수함을 보내는 과정을 납폐라 한다. 혼서는 금전지가 달린 검정색 비단 겹보자기에 혼서를 싸고 '근봉'띠를 끼워
혼수함의 맨 밑에 넣어 보낸다
신랑집에서 결혼식 전날 신부용 혼수와 혼서(사진) 및 물목을 넣은 혼수함을 보내는 과정을 납폐라
한다. 혼서는 금전지가 달린 검정색 비단 겹보자기에 혼서를 싸고 '근봉'띠를 끼워 혼수함의 맨 밑에 넣어 보낸다
○물목(물목)
쓰는법
물(物) 목(目)
현(玄) 壹段
燻 壹段
월 일
際
00본관(本貫) 후인(後人) 姓名
신랑집에서 결혼식 전날 신부용 혼수와 혼서 및 물목(사진)을 넣은 혼수함을 보내는
과정을 납폐라 한다. 혼서는 금전지가 달린 검정색 비단 겹보자기에 혼서를 싸고 '근봉'띠를 끼워 혼수함의 맨 밑에 넣어 보낸다
○답장에 쓰는글
첨親 ○洞 姓○白
첨친 동 성 백
○洞○官 尊親執事 伏承 嘉命 委禽寒宗
顧惟弱息 敎訓無素
동 관 존친집사 복승 가명 위금한종 고유약식 교훈무소
切恐弗堪 玆又蒙順先典 황以重體 辭旣不獲
敢不重拜 伏惟
절공불감 자우몽순선전 황이중체 사기불획 감불중배 복유
尊玆特賜
존자특사
鑑念不宣
감념불선
○年○月○日 첨親 ○○○再拜
사성(四星(사성)=四柱(사주))쓰는
법
시는 청혼(請婚납채(納采=四星)를 보내는 뜻은 천간(天干) 지지(地支)에 의해서 궁합도 보고 또 혼사 날짜도 정하는
택일(擇一)에 참고하기 위함에 있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형식에 불과하다, 신랑의 생년월일) 당시에 이미 신부 측에 알려져서 궁합이 해롭지 않기
때문 에 허혼이 됐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한국 전통혼례의 과정 중 하나로 혼인 날짜를 잡는 납채는 혼약이 이루어져 사주를 보내고
연길을 청하는 절차로 신랑 집에서 신랑의 사주(사진)와 납채문을 홍색보자기에 싸서 신부집으로 보낸다. 이 때 사주는 싸리나무 가지와 청실홍실로
묶어 청홍겹보(사진)에 싼다
(사주쓰는법)신랑의 생년월일과 출생한 시각을 백지에 적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8겹으로
접어 힌 봉투에 넣은 다음 봉하지 않고 넣는다. 그리고 가는 싸리가지를 봉투길이보다 아래위로 1cm정도 길게 잘라서 다듬은 다음 위를 1cm정도
남긴 다음 가운데를 가른다.
이 사리가지 사이에 사주 봉투를 끼우고 청실홍실 둥근 타래실을 꼬아서
싸리가지 양편 위쪽으로
올라가 실을 합쳐 매듭지지 않게 묶는다.
이렇게 한 사주를 사주보 (겉은 다홍색, 안은 남색인데 사각 비단 겹보로 네 귀퉁이에는
금전지를 단다)에 싸서 백지에 근봉(謹封)이라고 쓴 띠를 두른다 .
납채서식-세로로 사용할 것
*쓰는법
홍 달서 ( 혼주성함) 0 男(남) (몇째 아들)
홍 길동 (신랑성명)
甲子 五月 五日 子時 生
(생년월일시)
갑자 오월 오일 자시 생
00(본관) 홍 后人 달서(혼주성명) 拜上(배상)
갑자 ←출생의 해
5월
←출생의 달
5일 ←출생의 날
자시 ←출생의 시
例示)
洪 達曙 長男
洪 吉憧
甲子
五月 五日 子時 生
慶州 洪 後人 達曙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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