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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 본명 '은신기' 공개에 네티즌들 깜짝

일산백송 2024. 11. 24. 17:39

가수 은지원, 본명 '은신기' 공개에 네티즌들 깜짝

입력 2024.09.02 09:34

수정 2024.09.02 09:35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은지원이 자신의 본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캡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은지원이 자신의 본명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은지원이 작명소를 방문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본명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내 본명은 사실 은신기였다"고 밝혔다.

그는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검게 태어난 나를 보고 '은신기'라고 기록했다"며 출생 기록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출생기록에는 '은신기'로 적혀 있었다.

은지원의 깜짝 고백에 모두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서장훈도 자신의 이름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며 "나도 이름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도 본인의 이름이 작명소에서 지은 것임을 밝히며

"성명학 교수인 김동학 교수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유명 운동선수와 배우 자녀들의 이름도 해당 작명소에서 지었다고 덧붙이며

"우리 딸과 아들의 이름도 그곳에서 지었다"고 전했다.

그는 "심리적인 위안이 됐고, 이름도 예뻐서 주변에 자주 얘기하게 된다"며 이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경환의 어머니도 아들의 이름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그녀는 "아들 본명이 허동원이었는데, 이름이 너무 좋아보이지 않아 중학생 때 '허경환'으로 개명했다"며

"이름을 바꾼 후 병치레도 사라진 것 같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이에 대해 "중학생 때는 보통 안 아프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름의 중요성과 이를 둘러싼 이야기가 주요 화제가 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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