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같은 일”…활활 타오르는 日비행기서 397명 전원 탈출, 비결은

통신은 여객기가 멈춘 뒤 즉시 대피를 한 것이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이 항공기는 멈추자 마자 즉시 대피를 시작했고 20분 내 승객과 승무원 모두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2일(한국시간) 일본항공 소속 여객기는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 후 활주로를 주행 중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 탑승객 중 한 명은 “착륙할 때 충돌한 느낌이 들었고 창문을 통해 불꽃이 보였다”며 “잠시후에는 기내에 가스와 연기가 가득 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탑승객과 승무원들의 탈출 장면이 나온다.
영상 속 승무원들은 신속하게 탈출슈트를 가동해 승객들을 지상으로 탈출 시켰다. 탑승객은 이후 수하물 없이 차분하게 대피소로 이동했다.
수하물을 챙기느라 시간이 늦어질 경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항공 컨설팅회사 시리엄의 항공안전책임자인 폴 헤이스는 승무원들의 대처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승무원들은 분명 훌륭한 일을 해냈다”며 “승객들은 기내용 가방 없이 대피했던 것 같다.
여객기에서 모든 승객이 내린 건 기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여객기와 충돌한 해상보안청 항공기에서는 탑승자 6명 중 기장 1명만 탈출에 성공했으나 5명은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다. 이 여객기는 지난 1일 강진이 발생한 노토 지역의 공군기지로 물자를 수송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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