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서울대 교수직 파면…징계위 의결(2보)
이기범 기자입력 2023. 6. 13. 15:19수정 2023. 6. 13. 15:22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을 찾아 책방지기로 봉사했다.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逆進)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캡쳐) 2023.6.11/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에서 파면됐다.
서울대 교원징계위원회는 조 전 장관의 서울대 교수직 파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정경심 교수와 딸인 조민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 입학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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