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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마약 혐의 40대 배우 전면 부인 "허위 사실 유포 법적 대응" [공식입장]

일산백송 2022. 9. 11. 11:41

박해진, 마약 혐의 40대 배우 전면 부인 "허위 사실 유포 법적 대응" [공식입장]

최하나 기자입력 2022.09.11. 10:35
 
박해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박해진 측이 '마약 투약 혐의 40대 배우'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해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티는 11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 씨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밝힙니다"라고 '마약 투약 혐의 40대 배우'와 관련해 강력 부인했다.

또한 "당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40대 남성 배우 A씨를 체포, 간이 마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약에 취한 듯 보이는 남성이 뛰어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언행과 걸음걸이가 불안정했고, 입주번에 구토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A씨 집에서 알약 수십 정을 발견해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06년 지상파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급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해진 등 여러배우들이 무분별하게 A씨로 지목돼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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