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궁합 이야기

사주 문의 드려요~^^(궁합)

일산백송 2014. 10. 23. 12:02

사주 문의 드려요~^^(궁합)
비공개 질문 26건 질문마감률100% 2014.10.22 19:21

저는 1986년 4월1일 양력 (음력 2월23일) 새벽5시 15분 여성이고
남자는 1985년 8월 5일 (양력) 오후 2시 5분 출생입니다~
궁합 좀 봐주세요.
남자가 뚜렷한 직장을 다니는 것은 아니고 지금 가게 카운터 보는 일을 하고 있고
모은 돈도 많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인데도 일을 하지 않으시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반대를 하시는데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남자가 쌍 자미원진이 들어 있어서 단명할 수 있다는 것도 신경쓰이고ㅜ
근데 제가 남자복 없다는 말을 원체 많이 들어서
남자복 없는 것을 상쇄하려면 조건이 안 좋은 남자라도 만나면 사랑이라도 받고 살지 않을까 싶고~~~
그리고 저는 몇 살쯤 결혼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2014-10-23

1986년 4월1일 양력 (음력 2월23일) 새벽5시 15분 여성

29세 여자
時 日 月 年
戊 乙 辛 丙
寅 亥 卯 寅

空亡: 申酉(戌亥)
29 戊子 大運(19 己丑/ 39 丁亥)

남자는 1985년 8월 5일 (양력) 오후 2시 5분 출생
30세 남자

時 日 月 年
乙 丙 癸 乙
未 子 未 丑

空亡: 申酉(戌亥)
30 庚辰 大運(20 辛巳/ 40 己卯)

29세 여자와
30세의 남자의 만남이라.

님(여자분)의 경우는 참 정직한 좋은 분이군요.
따라서 남들로부터 인기도 있고 특히 이성으로부터요.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다소 부족하다지만
아무튼 사회생활에 있어서 상당히 잘하실 것 같군요.
반면에 남자분은 별로일 겁니다. 남들과의 관계성이 그다지 활발하지 못하다라는 거죠.

이 남자분의 경우는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만 할 것입니다.
님이 이미 단명운 운운하시는 것처럼요.
의자가 약하고 욱하는 성질도 있고
그리고 직장운도 별로이죠.
따라서 돈 때문에 애로가 있을 겁니다.
진로와 직업은 봉사 그러니까 지금 카운터 보는 일.
아니면 A/S센터 같은 곳의 접수 창구.
이처럼 남들과 접촉하는 일
이런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 많이 망설이게 됩니다.
이미 어느 정도까지 간 두 사람에게 이런 저런 말을 하면 대번….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은 저주스러운 욕까지도 해대니까요.
뻔히 보이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에서 그러는데도…..
양심상 그냥 놔둘 수가 없어서요.
다 자기 할 나름입니다.
팔자도 운세도.
이미 안 좋은 운세에 들어서게 되면
아무리 말을 해도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으니
보이지 않는 뭔가가 귀를 막아버리고 눈을 막아버려.
나중에 가서야 그 말씀 들을걸.
그러면 이미 늦죠.
이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자신의 인생을 구길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 이 말도 분명 들리지 않을 겁니다.
밤 궁합이 잘 맞으니까요.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죠.

아무튼
남자 복이요? 있죠.
님은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소 갈등과 충돌이 있어
쓸쓸하다. 공방수가 엿보이는 군요.
이것 다 내 스스로가 그렇게 만드는 겁니다.
한번의 아픔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걸 액땜으로….
효녀이신데 부모의 의중을 거슬리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데요.

나머지 부분은
님이 알아서 하세요.
충분히 설명을 했다고 봅니다.
욕해도 좋구요.
나중에 제 말을 할 날이 분명 있을 겁니다.

궁합은 한마디로
나보다 나은 상대의 운에 편승하여 보완하고 극대화 하는 겁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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