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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각자 사주 및 궁합 부탁드립니다.

일산백송 2022. 6. 17. 19:50

각자 사주 및 궁합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올렸는데 제대로 된 답변이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남자: 양력 88 1 6일 오전 10

여자: 양력 94 03 31일 낮 12

 

작년에 결혼했습니다.

 

태그 디렉터리Ξ 사주, 궁합

닉네임 비공개 작성일5분 전

 

 

답변

2022-06-17

 

36세 남자

29세 여자

 

작년에 결혼했다 하니 신혼부부이시네요.

 

이 궁합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서열정리에 다소 애로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부부간에도 주도권에 의한 위계질서는 분명 필요하니까요.
그래야 가정내 평화가 있게 된다고 보죠.

또한 부부는 가정이라는 한 배를 탄 입장이니

부인이든 남편이든 간에 어느 쪽이 주도권을 갖는다 해도 문제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이처럼

강 대 약

약 대 강

이런 조합과 조화를 통해서 서로의 결점을 상호 보완 보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보는 것이 궁합인 것이구요.

 

헌데

두 분의 조합은 강 대 강이시네요.

결코 물러남이 없는 두분 다 강한 성격이라는 거죠.

 

어느 분이 의뢰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남편보다 부인이 더 강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부인의 경우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자 하는 강인함과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고집스러움이 강한 편이라면

남편분의 경우는

원리 원칙주의에 완벽을 추구하다 보니 그것이 강인한 고집스러움으로 표출될 수가 있고

자기 위주의 행동은 권위적 과시형, 그리고 차가움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남편분의 이러한 성격들은 부인의 성격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그것이 두 분의 관계성에서는 장점보다는 단점이니 크고 작게 갈등과 부딪침이 있을 수 밖에요.

 

더욱이

신혼 초이다 보니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한 탐색전과 쟁탈전이 보이지 않게 작동할 것이고

그로인한 갈등과 부딪침이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또한 부인을 기준한다면 30세를 전후한 기간까지 좋지 않은, 불리한 운이 흐르니

각별히 유념하시고 상대를 이해하려 하고 상대에게 맞춰가며 양보하는 그런 삶을 사시길

당부 드리고 싶네요.

반면에 남편분의 경우는 기세 등등 우쭐함이 독이 될 수도 있음이니 유념하시길….

문제는 늘 미미하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니까요.

이런 모두가 저의 한낱 노파심일 뿐입니다.

 

아무튼

보면 궁합이 좋다 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꼭 그런 것은 아니거든요.

따뜻한 봄철에도 바람 불고 추운 날이 있고

겨울이라 해서 매일 영하권이 아닌 것 처럼요.

 

아무튼

두 분의 궁합은 나쁘질 않습니다.

조금만 서로가 양보하면

충분히 상호 보완 보충해주는 좋은 조합과 조화를 이룰 수 있고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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