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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측근 "정말 친부로 알았다…존경스런 부성애"

일산백송 2014. 10. 6. 17:40

차승원 측근 "정말 친부로 알았다…존경스런 부성애"
일간스포츠 원문 기사전송 2014-10-06 15:07
[일간스포츠 이경란]

배우 차승원 측이 친부 소송 관련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6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차승원씨는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다.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고도
덧붙였다.

차승원이 고민 끝에 어쩔 수 없이 노아 군과 관련한 출생문제를 밝힌 가운데 차승원의 최측근들은
"우리 모두 친아들로 알고 있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측근은 "승원 씨의 아들 사랑은 우리 모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지극했다.
그 누구도 그런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면서
"노아 군이 얼마전 법정분쟁에 휘말렸을 때도 너무나 마음 아파하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뛰었다.
최근에도 노아의 문제를 두고 측근들과 상담하면서 아들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계획하고 있었다"고
놀라워 했다. 또다른 측근 역시 "어떤 아버지와 아들 사이 보다 각별했다. 측근들 모두 놀라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채널A는 ‘한 남성이 지난 7월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지난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차노아’라면서 ‘차승원이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