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관상 이야기

이혁재 관상, 오늘 이혁재씨 기사가 인터넷 검색어 1위 하는 것을 보면서

일산백송 2014. 10. 1. 17:35

안타깝다.

개그맨 이혁재씨.
그는 폭행사건 연루 이전에는
그렇게도 승승장구하던.
그 시절 꽤 잘 나가는 연예인중에 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런 불미스런 사건을 계기로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는 것을 보면
그 분의 운세는 꺾였다고 봐야 할까?

오늘 또다시
[빚을 갚질 못해 살고 있는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진다는 요지의]
이 분에 대한 기사가 떴고
검색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한때 그렇게도 그가 잘 나가던 시절.
관상이 전문분야는 아니었지만, 내 나름의 어줍짢은 지식으로는
저런 관상으로는 저렇게 잘 나갈 수가 없는데....
너무 의아해 하며
내 주변사람들에게는 저건 아닌데라고 자주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는 얼마 안가서
공교롭게도
그는 폭행사건에 휘말려서는
하루 아침에 추락했고
한동안은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보이질 않았다.

그럼 그렇지.

이 분이 잘 안된 것이 당연하고 잘 되었다는 게 아니고
관상은 숨길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의미이니
다른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그런데
어느 역술인이 쓴 관상책에 버젓이 사진까지 게재하여
대단히 좋은 얼굴상이다라고 소개를 해놓았다.
출판년도를 보니 아마도 이혁재씨가 잘 나가던 시절에 원고를 쓴 것같다.

오늘 이 기사를 보면서
그 책이 생각이 나서 그 표지에 있는 저자의 전화번호를 찾아 그 역술인과 통화를 해봤다.
인터넷기사에 나오길 지금 살던 집이 경매에 부쳐진다고 하던데
고명하신 선생님은 어찌 그렇게 이혁재씨의 관상이 좋다라고 보셨는지요라고.
그 분의 답변은 어쩌구 저쩌구.
여기선 그것에 대해선 그냥 생략하기로 한다.


그동안 우리곁에서 큰 웃음을 선물해 주곤했던 이혁재 씨.
그를 지켜보면서
어떻게라도 이번 일들이 원만하게 잘 해결되어
새롭게 재기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씁니다.

힘내세요. 혁재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