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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美시애틀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22관왕

일산백송 2021. 2. 17. 06:44

윤여정, 美시애틀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22관왕

박미애 입력 2021. 02. 16. 11:51 수정 2021. 02. 16. 21:17

 

‘미나리’ 스틸. 앨런 김과 윤여정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미나리’의 윤여정이 트로피를 또 추가했다.

윤여정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시애틀비평가협회상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미나리’는 이날 여우조연상과 함께 아역상(앨런 김), 외국어영화상 3관왕을 차지했다.

윤여정은 ‘미나리’에서 어린 손주들을 돌보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오는 할머니 순자 역을 연기했다.

그는 이 역할로 전미비평가위원회부터 LA, 보스턴, 오클라호마, 노스캐롤라이나, 디스커싱필름,

그레이터웨스턴뉴욕, 콜럼버스, 뮤직시티,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뉴멕시코, 캔자스시티,

워싱턴DC, 흑인비평가협회와, 미국여성영화기자협회, 선셋필름서클어워즈 등 22관왕을 달성했다.

윤여정은 또 미국배우조합상에서도 한국 최초로 여우조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미국으로 온 한국인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이민자 가족의 애환을 공감 가게 그려내 평단과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미나리’는 최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음악상, 주제가상 2개 부문의 예비후보에 오르며 청신호를 켰다.

아카데미 최종 후보는 내달 15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오는 4월25일 개최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윤여정Yeo-Jong Yun국적한국수상2021.02.08 제19회 워싱턴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외 25건작품미나리(2020), 헤븐: 행복의 나라로 (가제)(2020),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19), 그것만이 내 세상(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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