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들아♥
남편들아!
집안 청소 한번 했다고,
아내에게 생색내지 마라!
니 방 청소는 니가 치우라고,
7살부터 듣던 소리다.
자기 사는 집 청소하는 거,
자랑할 일 유세떨 일 아니다.
남편들아!
본인은 초보 남편 초보 아빠면서,
아내에게 엄마같은 베테랑 아내를 기대하지마라!
너처럼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먹다가,
손에 물 한번 안 묻히고 결혼한 여자들이다.
니 입맛에 맞는 반찬 하루 아침에 기대하지마라.
남편들아!
본인들은 사회생활 운운하면서,
주말에 본 일 취미 일 모임 일 당연히 가지면서,
아내에게 주말 희생 강요하지 마라!
집에있는 육아 맘도
친구들과 모임 일은 중요하다.
너만 사회생활 인간관계 중요한 거 아니다.
남편들아!
니 새끼 돌보는 거 주말 하루쯤은 당연히 하는거다.
주중에 못 도와주는 걸 미안해 해라.
주말에 가족나들이 하지 못할망정,
아내에게 니 밥차리는 것 때문에,
집에 묶어 두는 꼬질한 남자가 되지마라!
라면 한끼 먹어도 안 죽는다.
너의 아내는 주중 5일,
하루 한끼 제대로 먹는 것도 어렵게 먹는다.
남편들아!
아내 몸매 타박하지 마라!
거울보고 다시 얘기해라!
니 얼굴에 니 몸매에
물한잔도 곱게 떠다주는 사랑하는 아내를 다시봐라!
너의 분신을 낳아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존재다.
뱃살로 평가하지 마라!
술먹고 살찐 니 배보다 백배 아름다운 몸이다.
남편들아!
돈 번다고 자랑하지마라!
한창 잘 나갈 나이!
아이가져 집에 들어앉은 아내들은,
너보다 일 못해서 집에 있는 거 아니다.
사회에서 만났으면
너의 상사일지도 모른다.
나의 모든 것과 바꿔가며,
포기해 가며,
꿈을 잠시 희생하는 아내에게,
항상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줘라!
그래야 언제든지 아내는 다시 일터로 나갈 수 있고,
노년이 행복해진다.
남편들아!
젊은 여자 좋아하며 작업걸지마라!
겉으로 웃을지 몰라도,
그 여자들도 속으로 니 욕한다.
아저씨 티난다는 얘기다.
좀 더 너에게 호감을 느낀다면,
너는 카드를 긁어야 할 순간이, 머지 않았음이다.
그렇게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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