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통합당 김용판 후보 부인 코로나19 확진..후보 자가격리(종합)
by. 이덕기
입력 2020.03.26. 11:48
"대면선거운동 중단하고 SNS, 전화로 지지 호소"
4·15 총선 5개 정당 구도 (PG)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다음 달 15일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김용판 후보의 부인(6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 후보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다.
김 후보는 26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아내가 전날 오후 9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저는 오늘 아침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까지 도보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 자가격리 중"이라며 "당분간 대면 선거운동이 불가능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전화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는 그동안 선거캠프에 거의 드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캠프 사무국장이 대신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구시는 "밀접 접촉자와 확진자 동선,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해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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