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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가상대결 이낙연 승, 양산 접전

일산백송 2020. 2. 24. 22:45

KBS

종로 가상대결 이낙연 승, 양산 접전

by. 박혜진

입력 2020.02.24. 21:55수정 2020.02.24. 22:22

 

[앵커]

 

D-50을 앞두고 BS가 여론조사를 통해 '대선전초전' 종로 가상대결을 벌여봤더니 이낙연 전 총리가 황교안 대표를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전직 도지사의 대결, 경남 양산 을은 두 후보의 접전입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주자들의 전초전으로 주목받는 서울 종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가 47.9%로 27.9%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앞섰습니다.

 

60세 이상에서만 둘의 지지도가 비슷했고,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 이 전 총리가 우세했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은지 물었더니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

 

전략 공천된 김두관 배수진을 친 홍준표, 전직 도지사 대결을 가정했습니다.

 

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36%, 미래통합당 홍준표 전 대표가 29.6% 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오차 범위 안 접전입니다.

 

누가 당선될 것 같냐고 묻자 김두관 36.4, 홍준표 35.2% 로 거의 차이가 없어 대결이 성사될 경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전남 목포에선 민주당 내 후보 2명이 예선 경쟁 중입니다.

 

민주당에서 김원이 전 부시장이 나온다면(35.8%), 가칭 민생당 박지원(21.4%) 정의당 윤소하 의원(13.9%)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기종 전 부지사가 나오면 박지원 의원과 접전인데, 민주당에서 어느 후보가 나오든, 당선 가능성만 따져보면 박지원 의원이 당선될 거라는 전망이 목포 시민들에게는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각 선거구에서 만 18세 이상 남녀 5백 명을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KBS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설문지

☞ KBS 경남 양산시을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설문지

☞ KBS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설문지

☞ KBS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KBS KBS 경남 양산시을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KBS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박혜진 기자 (roo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