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과 사주를 알고 싶습니다ᆢ
혼자 참는 것도 드뎌 한계에 ᆢ 정말 궁합이 맞지 않아 이런 건지
서로 사주에 문제가 있는 건지ᆢ답답합니다
남자 72년11월1일 음력 태어난 시는 모르겠어요
여자 72년12월16일 음력 새벽 1~2시 사이입니다
태그 디렉터리Ξ 사주, 궁합
닉네임 비공개 작성일2019.11.23
답변
2019-11-25
48세 남자 (남편?)
48세 여자 (의뢰인?)
이 궁합은
남녀의 역할이 뒤바뀐데 다가
그로인한 성격까지도 그러하므로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을 갖는 수가 있다고 봅니다.
두 사람에겐 공통분모가 없는 것도 아니니
얼른 보기에는 잘 어울릴 것만 같으나
여자는 강한 성격으로
자기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것이 강한 고집이 되고
어쨌든 남자는 남자이고
그 자존심은 고집으로 표출이 되면서
그로인하여 갈등이 있을 수 밖에요.
여자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겠죠.
강하지 못한 남자는 내 양에 안 찰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내 맘대로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이에 남자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남자이므로…..
그러니 남자입장에서도 괴로울 겁니다.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고 하니 말입니다.
아무튼
정리해 보자면
이 두사람의 만남은 연애궁합은 그런대로 괜찮을 수도 있으나
결혼 궁합으로는 사실 권하고 싶지 않은 그런…….
미혼자라면 신중하게, 재고(再考)하라고 해야 할 것 같고
기혼자라면 많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운명이란 정해진 것도, 정해지지 않는 것도 없는 것이고
내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겁니다.
결국 롱런도 파국도 내 자신이 만드는 것이지요.
물론 여기에 남자분의 태어난 시간이 없으니
이 점은 감안해서 봐야 하겠지 만요.
굳이 두 사람을 비교해 보면
여자 쪽이 좀더 불리하다고 보는 것은
피해자보다는 가해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겠지요.
사주 상으로요.
유쾌한 답변이 아니어서 그동안 주저했지만
철회를 하지 않으시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답변합니다.
궁합은 궁합일 뿐이고
서로를 위하는 진실한 사랑이 있다면
궁합 따위는 불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전하면서 건투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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