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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제 사주가 궁금합니다

일산백송 2019. 9. 19. 23:06

제 사주가 궁금합니다
1979.12.5일 양력 생이고 밤 열시사십분에 태어났습니다.
여자입니다.
박지혜 지혜로울 지에 은혜 혜자를 쓰고있습니다.
제발 좀 봐주세요.....

태그 디렉터리Ξ 사주, 궁합
닉네임 비공개 작성일8분 전

답변
2019-09-19

41세 여자

흔히들 말하는
여자가 복(福)이 있다는 것은
사회에 나가서 본인이 크게 출세하고 성공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남편의 수입이 적든 많든 그걸로 집에서 애들이나 키우고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한 행위를 위한 충분한 그 재원(財源)마련이 남편 몫이라면
우리는 그 여자를 보고서 남편복이 있다고 말하는 거죠.
그런데
이런 사주는
대체로 사회에 나가서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고 봅니다.
자연스럽게, 스스로가 나서서요.
그것도 활발하게요.
그러다 보면
상대적으로 남편은 자연스럽게 위축이 되게 되고
배우자와의 연이 약하게 되다 보니 아예 혼자 지내게 되는 수도 있게 되므로
님을 보고는
고독한 삶을 살 수도 있다.
배우자 복이 없다.
남편 복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죠.

이처럼
지금까지의 이런 풀이가 사주(팔자)라면
사주는 곧 그릇(體)이고
이름은 그 그릇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는 용도(用)인 셈입니다.
뒤틀리고 작고 금이 간 그릇일지라도
꽃을 담으면 문갑에 올려질 화려한 꽃병이 되는 것이고
아무리 예쁘고 화려하고 큰 그릇일지라도
개밥을 담으면 마당에 놓이는 개밥그릇이 되고 마른 것처럼
이름이 갖는 그 비중과 중요성은 사주(팔자)보다 오히려 더 크고 대단한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주(팔자)와 이름은 같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적으로요.
사주(팔자)가 좋지 못한 사람을 보면 이름까지도 좋지가 않고
반대로 사주(팔자)가 좋은 사람은 이름까지도 좋더라구요.
물론 가정형편이 좋아서 이름있는 작명가로부터 받은 이름이라서 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사주(팔자)와 이름은 같이 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주(팔자)가 안 좋은 사람들의 개운(改運)을 거론할 경우는
개명(改名)부터 하는 것이 요즘은 크게 거부감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사주(팔자)란 타고남이니 그 자체를 바꿀 수는 없는 것인지라
사주(팔자)의 개운(改運)은 이름을 통해서 하는 것이고 이는 개명(改名)이니
사주(팔자)의 개운(改運)은 곧 이름의 개명(改名)을 말하는 것이죠.

그런데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朴智惠라는 이름은
앞서 풀이한 사주(팔자)에 대한 보완, 보충해주는
그런 개운(改運)은 커녕 오히려 운을 깎아내린다는 점에서
얼른 보기에는 예쁜 이름인 것 같지만
불리는 한글이름도
의미를 담고 있는 한자이름도
사실 그렇지가 못하다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따라서
작명을 잘하는 분에게 상담을 한번 받아볼 것을 권하겠습니다.
그러면 왜 그런가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들을 수가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기원하면서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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