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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이야기

색기. 도화살 사주인가요?

일산백송 2019. 8. 30. 13:40

색기. 도화살 사주인가요?
1981 2월 12일 양력 오전 8시태어났어요 여자구요.

이런 얘기 안 듣고 살았는뎅 요즘 주위에서 들어요
애들 키우고 바깥 활동하면서 남자들이 꼬이구요~
한 남자랑만 연애하고 결혼해서 애들 낳고 살았는뎅
끼 있다는 얘기두 최근에 들어봤네요~
잠자고 있던 색기가 깨어날 수도 있나요?

태그 디렉터리Ξ 사주, 궁합
닉네임 비공개 작성일22분 전

답변
2019-08-29

39세 여자

님의 경우는
남들이 보기에는 강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린 구석이 없질 않다는 거죠.
스트레스에 약하고
노이로제, 조울증, 우울증 등에 걸릴 가능성이 있을 만큼
예민하고 신경성의 성격을 소유하고 보니
그냥 지나칠 만한 주변 사람들의 말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간혹 가슴에 담는 경향이 있다는 말씀이지요.
그것은 고지식하고 다소 융통성이 없는 정직함도 거기에 한 몫을 거드는 거구요.
이번 처럼요
요즘 들어 색기, 도화살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고 하는 그런……
그런데
그것이 사회생활 속에서는
다분히 예의 상이거나, 그냥 던지는 말일수도 있다 라는 그런 생각에까지 미치지 못함은
고지식하고 다소 융통성이 없는 정직함이 한 몫을 한다고도 봅니다.
물론
酉가 2개씩이나 있으니 도화기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어느 때곤 발현되는 것은 아니죠.
그런 분위기, 그런 주변 환경이 조성이 될 때인 것이지요.
마치 외눈박이 세상에 두 눈 가진 자이면 병신이 되는 것처럼
접촉하는 주변인들 중에는 애인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면
자연스레이 동화(同化)가 되는 것처럼
환경이란 이처럼 무섭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환경의 동물이라고 하는 거구요.
주변환경의 영향이 크다.
주변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하죠.
그런 환경, 분위기를 우리는 운(運)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님은 어느 때보다 그런 말에 귀가 솔깃하고 관심이 가는 겁니다.
그러나
그런 운이 님에게도 가정을 지키면서 잠시 여유를 갖게 되면 좋으련만
주변인들과는 다르게 그러지 못할 가능성에 우려를 갖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남편에 대하여 속 끓고 애가 타니
평소에도 쓸쓸하고 공방수가 있을 수 있는 데다가
고집스런 님의 성격은
가일층(加一層) 우려를 낳게 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간과(看過)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여기까지만 할게요.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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