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박순자 "징계받을 사람은 나 아닌 나경원"...나경원 "원칙대로"
Posted : 2019-07-25 15:54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사퇴를 거부해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이 징계를 받을 사람은 나경원 원내대표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위원장 임기 문제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자신은 해당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의 가식적인 리더십에 실망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신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찾아와 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압박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칙대로 했을 뿐이라며 박 의원 발언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자제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정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아온 김순례·버티는 박순자·상처 입은 나경원 (0) | 2019.07.26 |
---|---|
"나경원, 가식적인 리더십" 비난 퍼부은 박순자 (0) | 2019.07.26 |
"1987년 대선 전 여당이 '부정선거' 모의" (0) | 2019.07.21 |
한국당 "검찰, 손혜원은 무혐의 처리하고 김성태는 기소? 정치적 거래 의심돼" (0) | 2019.07.21 |
한국당, "박순자 '해당 행위' 심각"..징계절차 밟기로 (0) | 2019.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