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작명 이야기

어느 철학관에서 개명해주는 게 좋다고 하는 얘길 들었습니다.

일산백송 2019. 7. 22. 00:28

아들이름을 유진작명이란 곳이 유명하다고

아들이름을 파동역학으로 유명하다는 작명소에서 지었는데
우연히 어느 철학관에서 개명해주는 게 좋다고 하는 얘길 들었습니다.
전문가분들께 여쭙니다.

2008년 12월14일 저녁 10시06분 양력 생입니다.
윤 尹 예 譽 도途

태그 디렉터리Ξ 작명, 이름풀이
닉네임 비공개 작성일23분 전

답변
2019-07-21

12세 남자

時 日 月 年
癸 戊 甲 戊 乾
亥 子 子 子 命

67 57 47 37 27 17 07
辛 庚 己 戊 丁 丙 乙 大
未 午 巳 辰 卯 寅 丑 運

윤 예 도 (尹譽途)

다른 선생님의 기(旣) 작명 건에 대하여 논하는 것 자체가 실례라고 봅니다만
이 이름을 또다른 선생님이 이의를 제기했다 하니 한번 풀어 보고자 합니다.

앞집에서 지은 것을
뒷집에 가서 보여주게 되면
그거 잘 지은 거라는 말을 듣기가 참 쉽지가 않은 것이
이름입니다.
학파가 많다 보니
저마다 주장이 많고 이견(異見)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니 각자의 잣대로는 당연히 서로가 합당치가 않는 것이고.
이에 작명을 의뢰하는 고객분의 입장에서야
혼란스러울 수 밖에요.
이것이 바로 오늘날 작명 시장의 현주소인 것입니다.
사실, 어느 학파의 이론이든 완벽은 없습니다.
만약 그런 경우라면 그 학파 외는 다른 학파는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학파의 난립이 이를 반증해 주는 겁니다.

아무튼
이름은 한글이름과 한자이름으로 되어있고
공문서 상에는 이를 병기(倂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리우는 한글이름과
의미를 품은 한자이름
이처럼 둘 다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뜻 의미를 담은 한자이름보다는
불리우니 음파, 음파, 파장, 파동 등 기, 에너지가 나온다 해서
그 비중이 한글이름이 더 크다고 보는 것이
요즘의 추세이고 트랜드입니다.
일산 백송 또한 이에 충분히 공감하고 동참하고 있지요.

우선
한자이름부터 검토해보면

구분 자의 획수 발음오행 자원오행
윤 (尹) 姓氏 광택, 믿음, 다스릴 4 土 水
예 (譽) 上名字 기릴, 명예, 즐길… 21 土 金
도 (途) 下名字 길, 도로 14 火 土

따라서
ㅇ 음양배열 (●○●) ---- > OK
ㅇ 81영동수에 의한 원형이정(元亨利貞) ---- > OK
ㅇ 음령오행 (土土火) ---- > OK
ㅇ 자원오행 (水金土) ---- > OK
ㅇ 삼원오행 (火土土) ---- > OK
※삼원오행은 학파마다 이견이 있어 아예 따지지 않는 성명학자들도 있으므로 참고만 할 것.
ㅇ 불용한자 (해당 무) ---- > OK

그러므로
우선 한자이름 자체만은 흠잡을 데가 없이 좋습니다.
한자이름은 한마디로 ---- > OK

그러나
한글이름으로 보면
그 비중이 한자이름보다 더 크다는데…….
[윤 예도]
이 이름은
저의 학설, 이론으로는 합당치가 않다고 보는 겁니다.
음령오행으로는 (土土火) ---- > OK
이긴 합니다만……
아드님의 사주를 보면
네 기둥 여덟 자인 사주팔자(四柱八字)에 오행 金과 火가 없는
그것도 재(財)인 수(水)가 5개씩이나 되는, 흔치 않는 편고사주(偏枯四柱)이니까요.
따라서 애초에 작명하신 선생님도 심혈을 다 하셨겠지만요.
다시한번 체크를 해 볼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됩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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