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전문직 9년 연속 소득 1위 "연 5억 6000만원 번다"..변리사 시험과목 '관심집중'
기사입력 2014. 08. 22 11:38
[헤럴드POP]
변리사가 전문직 수입 1위를 9년 연속 지켰다는 세무당국의 자료가 공개되면서
변리사가 되는 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변리사란 기업 산업재산권의 출원에서 등록까지의 절차와 분쟁을 대리 수행하고,
각종 산업재산권에 대한 자문과 관리를 담당하는 직업이다.
변리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영어능력시험점수가 필요하며 시험은 1차와 2차 전형으로 나뉜다.
1차에서는 산업재산권법·민법개론·자연과학개론을,
2차에서는 특허법·상표법·민사소송법과 더불어 선택과목을 시험본다.
고소득 직종으로 알려지면서 변리사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해마다 선발되는 인원은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2013년 시험은 222명이 합격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업계 관련자들에 따르면 당분간 변리사 시험 합격인원은 200명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변리사가 9년 연속 가장 소득이 높은 전문직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높은 소득을 기록한 전문직은 변리사다.
변리사는 1인당 연 평균 5억6000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변호사(4억900만원)와 관세사(2억9600만원)가 2위와 3위에, 회계사(2억8500만원)와
세무사(2억5400만원), 법무사(1억4700만원), 건축사(1억1900만원), 감평사(6900만원) 순이었다.
이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을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로
고소득 전문직으로 알려진 의사는 의료 용역이 부가가치세를 면세 받기 때문에 통계에서는 제외됐다.
특히 변리사는 전산통계가 시작된 2005년 이후 9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변호사와 관세사도 각각 2위와 3위를 9년간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
변리사 변리사 전문직 수입 1위 변리사 자격증 시험과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리사 변리사 전문직 수입 1위 변리사 자격증 시험과목, 변리사 부동의 1위구나"
"변리사 변리사 전문직 수입 1위 변리사 자격증 시험과목, 변리사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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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변리사 전문직 수입 1위 변리사 자격증 시험과목, 수입이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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