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연애 남녀 성격과 궁합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5년차 연애 남녀 성격과 궁합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자: 양력 1994년 12월 29일 /혈액형 B형
성격: 냄비처럼 뜨거워지거나 식는 게 빠른 스타일.

여자: 양력 1993년 05월 02일 /혈액형 B형
성격: 생각의 틀이 뚜렷한 편이고 고민이 많은 스타일.

지금도 잘하고는 있지만 결혼을 하게 된다면 서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Ξ 사주, 궁합
닉네임 비공개 작성일16시간 전

답변
2019-03-28

26세 남자 (의뢰인)
27세 여자 (태어난 시간 모름)

많이 기다리셨죠?
오신 분들 상담하다 보면
여기 답변은 이처럼 뒷전이 되는 군요.
미안하게도요.

님처럼 5년차라는 교제기간을 가지면서
궁합을 볼 때는
2가지의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첫번째는 지금까지는 사이가 너무 좋은데
앞으로도 이것이 영원할지를 확인하고자 함인 것이고
두번째는 교제하다 보면 안 맞는 구석이 발견되기도 하니
과연 이 사람이 진짜 내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 확인해 보고자 함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님의 경우는
[지금도 잘하고는 있지만 결혼을 하게 된다면……]라고 하니
첫번째의 경우에 해당되겠네요.

지금이 좋으면 나중에도 좋은 게 아닌가요?
그런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 봄이 좋지 않을 는지……

그런데
연애를 죽자살자10년간을 해도
결혼 후 1년 지낸 사람보다 상대를 더 잘 알지 못하더군요.
연애가 이상(理想)이라면
결혼은 현실(現實)이니까요.

미정(未定)이니 서로에게 맞추어 주려고만 한다면
확정(確定)이니 이제 서로에게 맞추어 달라고 하는 것에서
경중(輕重)의 차이일 뿐이지. 아마도 대다수는 그럴 겁니다.
이것이 바로 연애 사랑이고 결혼 생활이라고 봅니다.

사랑이 현재라면
궁합은 미래이죠.
그래서들 궁합을 보려고들 하는 것 아닌가요.
상대를 미처 다 알지 못해서 확신이 서질 않고
지금의 이 사랑이 변할까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 궁합이라면
진정으로 상대를 위해주고
그리고 그 사랑이 한결같이 변함없다면
사실 궁합은 볼 필요가 없지요.
지금의 님처럼요.

성격은요.
의뢰자의 경우는 다소 고지식한 면이 없질 않지만 참 좋은 사람이지만
때론 여자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반면에 여자분은 남자, 남편을 통해서 다소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만
위아래 사람을 구분하고 질서를 잘 알고 있으니
모실 줄도 아는 그런 사람이니 좋습니다.
그리고 알뜰하고 절약하며 낭비를 모르는 면에서는 서로가 일치해서인지
지금까지 교제를 해오신 거라고 여겨집니다.

아무튼
각자의 사주상으로 보면 공히 부부연이 약한 편인 사람들인데요.
그런 두사람이 연을 맺고자 함이라는 말씀입니다.
추가로 받은 태어난 시간이 [오후 1시~2시]에서
그것도 未時(13:30~)이라면
사주나 궁합에서 유리함은 더욱 희박해진다 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허나
궁합은 궁합일 뿐이니까요.
진정으로 상대를 좋아하고 사랑하며 변함이 없다면
그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진다고 봅니다.

정리하면
두 사람 사이에는 위험성은 있으나
그러나 발전성은 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여자분의 태어난 시간은 알 수가 없으니 이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참고 인내하면…….
이런 단서는 님들이 넘어야할 산(山)인 것이고
님들에게 주어진 몫이겠지요.

이름들을 알 수 있었다면
이름 궁합까지 확인해 드리는데 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여기서는 이만……
감사합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 일산 백송드림.

참고로
B형 남자와 B형 여자의 궁합은
사랑의 주도권은 서로가 동등하고 대등하게 만나야 하며
서로가 욱하고 감정이 일어나는 상황을 어느 한쪽이 받아주면 결혼으로 골인하게 되므로
두 사람의 궁합지수는 5등급중에서 하위 2등급이네요.
반드시 취미를 공유하는 것이 친구 같은 부부생활이 되고 원만하게 된다는 것으로 주의할 점이랍니다.
이 혈액형 궁합은 옮긴 글입니다.

--------------------------------------------------------------------------- 
네이버 사이트 지식 Q&A 사주, 궁합 편에서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만약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