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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김학의 동영상, 나도 봤다…청와대 몰랐을 리 없어"
이준범 기사입력 2019-03-29 11:28 최종수정 2019-03-29 11:28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범죄 동영상을 자신도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2013년 1월 정도에 이야기가 많이 돌았고,
법무부, 중앙지검 특수부 근무 경험이 있어 어떻게 해서 구해서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정도였다"면서
동영상 속 인물이 김 전 차관이라는 것을 구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3월 11일 자로 각 장관이 임명됐고 차관 내정은 3월 13일인데
당연히 청와대에서 황교안 당시 장관과 상의를 할 수밖에 없다"며
청와대가 몰랐을 수 없고 법무부에서도 검증을 당연히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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