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內 중학교서 동급생 성폭행…잇따른 여중생 피해 "인천·강원도서도"
이시현 승인 2018.09.10 21:34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들이 동급생 1명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3명의 남학생들이 여학생인 동급생 한명을 수차례 성폭행 및 성추행하고 신체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협박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이 사건은 두 차례에 걸쳐 학교 측 보고가 전북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에 전달됐지만 나흘 뒤에나
사건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져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중학생 성폭행 사건은 최근 인천과 강원도에서도 일어났다.
지난달 3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 1학년이었던 2016년부터 3년간 십수명의 동급생 등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
가해자는 동급생 외에도 같은 지역의 고등학생 다수와 성인 남성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역주민은 "그 애를 그렇게 한 남학생들이 15명에서 20명까지라는 말이 돌고 있어
가해자 학교가 발칵 뒤집혔고 학부모들도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인천의 한 중학교 남학생 2명이 동급생 친구였던 여중생을 성폭행했고
이후 피해 여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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