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횡단보도 그늘막 아래에 불법주차 차주에 '경악' 누리꾼들 "와~ 인성 대단"
나성훈기자 입력 2018.07.08 10:13 수정 2018.07.08 10:15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해 땀을 식힐 수 있도록 설치된 그늘막 쉼터에 자동차를 주차해 놓은 사진이 등장해 경악케 하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진 한장이 빠르게 확산됐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에는 한 SUV차량이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 쉼터 아래 주차되어 있다.
이 그늘막 쉼터는 한여름 횡단보도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뙤약볕을 피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설치한 것인데 이 가림막 그늘 아래 차량을 주차한 것.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차는 소중하니까",
"또다시 느낀다 나는 멀쩡한 축에 속하는구나",
"세상엔 생각보다 상식밖의 사람들이 많다는걸 또한번 느낀다", "와 인성 대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웃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대가요 ‘구지가’ 설명하다 성희롱 징계받은 男교사…“고통스럽고 수치스러워” (0) | 2018.07.16 |
---|---|
감옥에서도 월급 받는 검사장..검찰 "징계 불가능" (0) | 2018.07.12 |
강연재 “곰, 아주 귀여운 수준…쥐, 닭 썼으면서” (0) | 2018.07.10 |
예고까지 해도.. 고속도로 음주운전 무더기 적발 (0) | 2018.07.08 |
번호판 가린 30대, 벌금 깎으려 정식재판 청구했다가 '된서리' (0) | 2018.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