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사주 이야기

6학년 딸아이 진학고민이요.

일산백송 2016. 7. 21. 17:28

6학년 딸아이 진학고민이요.
kssk**** 질문 15건 질문마감률62.5% 2016.07.18. 17:18

지금 아이는 수영선수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곧 진학할 중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운동선수의 길이 적성에 맞는지.
길이 아닌데 가고 있는 건 아닌지..
아이가 원해서 시작하긴 했지만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편이지만 열심히 하는 거 같아요.
또 하나 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많아요.
엄마인 제가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건 아닌지
오히려 체육중학교처럼 떨어져 독립심 있게 키우는 게 나을지도 궁금해요.
저는 아이와 함께 운동 다니고 뒷바라지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하지만 자꾸 조언이랍시고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하는 제가 잘하는 게 맞는지도 걱정입니다.
아이간 태어난 시는
2004/07/01 양력 여자 4시반경 태어났습니다.
1981/08/26 음력 오전이라고만 알고 있어요. 시는 잘 몰라요.

답변
2016-07-21

13세 따님

時 日 月 年
庚 辛 庚 甲 坤
寅 巳 午 申 命

69 59 49 39 29 19 09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大
亥 子 丑 寅 卯 辰 巳 運


36세 어머니 (의뢰인)

時 日 月 年
ㅇ 甲 丁 辛 坤
ㅇ 辰 酉 酉 命

65 55 45 35 25 15 05
甲 癸 壬 辛 庚 己 戊 大
辰 卯 寅 丑 子 亥 戌 運

먼저 딸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면
어머니가 같이 운동 다니고 뒷바라지를 하는 것이
고맙다라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부담스럽다고 느끼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김연아 선수나 또 다른 꿈나무라는 선수들을 보면
부모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물심양면의 지원이 뒤따르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큰 선수로 키워내기 위해서는 부모가 생업까지도 포기한 체
코치이상으로 하드 트레닝을 시키고
매니저처럼 적극적으로 뒷바라지에 매달리는 경우들이 허다 하다고 봅니다.
어머니의 이런 행동들은 남편과의 관계성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런 어머니 입장에서는 따님이 대안이고 희망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보는 겁니다.

우리 집안에도 야구 꿈나무로 주목 받고 있는 초등학생 조카가 있는데
현재 중학교 배정이 이미 결정된 상태입니다만…..
고슴도치도 어미 입장에서 보면 예쁜 것처럼
다들 내 아이가 제일 잘 하는 것만 같고 가능성이 있어 보이죠.
그러나 냉철하게 판단, 검증해 줄 수 있는 객관적인 제3의 눈이 필요합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조금 잘해서는 안되고요.
현재 전국대회의 상이란 상은 다 휩쓸다시피 한다 해도
국제대회에 나가면 될까 말까 하는데
이 시점에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면
아무리 선수는 만들어진다 해도 큰 기대를 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거죠.
조기 교육이 아니고 그것도 늦게 시작했다면 더욱 불리하겠죠.

보니 예전의 꿈나무들과 현재의 꿈나무들은 현저히 다릅니다.
예전에는 본인의 실력만으로 자연스럽게 등용이 되었다 라면
지금은 본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크게 특출하지 않는 한은
부모의 관심과 지원이 보태져서 기회를 만들고 결국 선수가 만들어진다고 보는 겁니다.
그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으니까요.
그런데도 그 가능성을 가졌다라고 하는 수많은 아이들이 결국은 도중에서 그만 둘 수 밖에 없죠.
갈수록 경쟁은 치열해지고 나중에는 실력으로…….
문제는 현실적인 것이 부모의 정신적 지원보다는 물질적 지원이라는 점입니다.

다시 설명하자면
본인의 실력과 의지
그리고 부모의 지원과
선수본인과 부모님과의 관계성이 중요하다라고 느껴집니다.
삼위일체라고 봅니다.
그래야 유명한 선수로 성공하고 완성되는 겁니다.

따님의 운명이 걸린 문제이니 조심스럽지가 않을 수 없죠.
이런 중대사를 이런 곳에 공개적으로 그리고 무료로 올린다는 것 자체가…….
허나 문제는 삼위일체 중에서 본인과 부모님과의 관계성이 별로라는 점이 마음에 걸리는 군요.
또 다른 점은 따님의 경우 고집은 센 편이지만 성격이 강하지가 못할 것 같네요.
변덕도 다소 있을 수가 있고요.
물론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기회가 된다면
한번 구체적인 상담을 해봤으면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 일산 백송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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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백송(manna0423)2016.07.21. 19:29:54

    채택부터 하시구요.
    그리고
    제 블로그를 보시면 
    연락처가 있을 겁니다.

  • 질문 작성자2016.07.21. 19:17:30

    제가 어디에 어떻게 물어봐야하는지를 몰라서요ㅠㅠ
    더자세한 상담은 어디서 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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