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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女大生 성폭행 논란…경찰 "자세히 조사해봐야할 것"

일산백송 2016. 5. 18. 13:22

[속보] 유상무 女大生 성폭행 논란…경찰 "자세히 조사해봐야할 것"
정상혁 기자 입력 : 2016.05.18 09:28 | 수정 : 2016.05.18 10:30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휘말려 급하게 해명했다. /tvN

개그맨 유상무 측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와 관련해 적극 부인했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8일 “20대 여성을 성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신고자는 유상무의 여자친구로 술을 마신 뒤 만취해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한 것을 취소한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통화해 잘 마무리 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유상무를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강남경찰서 여청수사팀 관계자는 18일
“18일 새벽 3시쯤 피해자가 개그맨 유상무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전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폭행 신고 접수를 받으면 경찰에서는 피해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응급상황인지를 가장 먼저 확인했다”며
“이후 주변 CCTV를 확보하고 유상무의 조사일정을 잡을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오전 8시 30분 피해자가 돌연 신고를 취소하겠다고 전화가 왔다”며
“성폭행 신고가 단순한 해프닝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차후 자세히 조사해봐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성폭행의 경우 친고죄가 아니어서
신고자 의사에 따라 처벌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닌 만큼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확보했는데, 이들이 모텔에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강제력 행사 등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다”고 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