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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大 평균등록금 연세대 874만원 최고

일산백송 2016. 4. 29. 09:45

4년제大 평균등록금 연세대 874만원 최고
주희연 기자 입력 : 2016.04.29 08:37 | 수정 : 2016.04.29 09:16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중 1인당 평균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연세대(874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80개 학교의 정보공시 항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을지대(850만원), 이화여대(847만2000원), 추계예술대·한국항공대(각 847만1000원) 순이었다.
국공립대 중에는 서울대가 596만3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중앙승가대(176만원), 영산선학대(200만원), 서울시립대(239만원)는 등록금이 300만원 이하였다.

올해 전국 4년제 대학의 연간 등록금 평균액은 약 667만5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목등록금에 학생정원을 가중해 산출한 결과값으로, 지난해보다 1만4000원(0.2%) 상승한 수치다.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80개 중 등록금을 인하한 학교는 24곳, 동결한 학교는 154곳으로 드러났다.

등록금을 인하한 학교들의 인하 폭은 대부분 1% 미만이었고 인상한 학교들은 각각 1%씩 인상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이 2개교에 그쳤는데
평균등록금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이유에 대해 "대학구조개혁 등으로 대학 정원이 조정되면서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낮은 인문사회계열 학생정원의 비중이 줄고 자연과학과 공학계열 학생정원의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등록금 고지서에 기재되는 등록금은 인하되거나 동결됐다"고 말했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평균등록금이 938만84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예체능 782만5400원, 공학 712만7000원, 자연과학 678만8900원, 인문사회 598만2000원 등의 순이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