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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스크랩] 꽁꽁 언 길바닥 빙판길 대처법

일산백송 2014. 12. 18. 12:22

꽁꽁 언 길바닥 빙판길 대처법
아슬아슬한 빙판길 걷기 넘어지지 않으려면!

계속되는 겨울 추위 속에 길이 꽁꽁 얼었다. 

눈까지 내리고 나면 얼음이 된 길바닥은 그야말로 아슬아슬한 곡예현장이 되곤 한다. 

조심히 걸어도 아차하는 순간 넘어져 골절이 생기거나 근육에 부상이 생기게 된다. 

특히 고령의 경우 빙판길 낙상사고로 뼈가 부러져 잘 낫지도 않아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빙판길을 안전하게 걷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몸을 웅크리지 않는 것이다. 

춥다고 몸을 웅크리고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몸의 무게가 앞쪽으로 쏠려 

조금만 균형이 무너져도 넘어질 확률이 높다.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하여 몸을 세우고 걸을 수 있고 보온을 철저히 해 주는 것이 좋고 

손발이 자유로워야 혹여나 넘어지더라도 둔하지 않게 몸의 반사신경을 이용해 더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지면에서 발을 많이 떼지않고 걷는 것이 좋고 신발은 굽은 있는 힐보다는 굽이 낮은 신발로 

바닥에 홈이 많아 마찰력이 있는 기능성 신발을 신으면 더욱 좋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을 웅크리고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녀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빙판길에서 넘어지기 쉽다. 

장갑, 목도리 착용으로 걸을 때에 안정감이 생겨 넘어질 확률이 적어지는 데다 

혹시나 넘어지더라도 몸의 반사가 빨라져 더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가능한한 손에 물건을 들지 말고, 지면에서 발을 많이 떼지않고 걷는 것이 좋고 

신발은 굽이 있는 신발보다는 낮은 신발로 이왕이면 마찰력이 있는 기능성 신발을 신으면 더욱 좋다. 

응달진 곳은 길이 얼어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양지와 마른길로 다녀야 하고 

바닥이 쇠로 되어 있다면 되도록 밟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걸음걸이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걷고 평소 걸음의 10~20% 정도로 보폭을 작게 하고 걸어야 한다. 

만약 넘어질 것 같다면 무릎을 낮춰 주저앉으면서 옆으로 구르듯 넘어지는 것이 골절 등의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