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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며 재활치료"

일산백송 2014. 11. 10. 15:10

삼성 "이건희 회장,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며 재활치료"
스포츠 월드 입력 2014-11-10 11:31:01, 수정 2014-11-10 11:31:01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이 병세가 호전돼 현재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지 6개월이 되는 시점인 이달 9일
이 회장의 병세를 묻은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현재 상태에 대해
"심장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은 정상을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라며
"이건희 회장이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건희 회장은 현재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이전보다는 회복됐다는 것이다.

다만 인지 기능을 포함해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외부 자극에 이전보다는 점점 더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삼성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입원 한 달째인 6월 초 이건희 회장 담당 의료진은
"이건희 회장이 손발을 조금씩 움직이고 하루에 눈을 뜨고 지내는 시간이 7~8시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건희 회장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건희 회장 대단하다"
"이건희 회장 많이 좋아진 듯"
"이건희 회장 회복하고 있네"
"이건희 회장, 의학 기술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연합뉴스TV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