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름 밝히는 것이 맞다"
구준회입력 2022. 11. 20. 16:22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9일 세종시에서 열린 세종시당 창당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위해 그들의 이름을 밝히는 것이 맞다"며 "밝히는 것이 옮은 정치며 희생자를 감추는 것은 2차 가해며 참 나쁜 사람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태원 당시 경찰 신고가 오후 6시께부터 들어와 청와대 벙커 스크린에 표시돼 저절로 알게 되는데 어떻게 11시에 아느냐"라고 질타하면서 "이미 이태원에서 10시에 사람이 죽었는데 11시에 안다는 것이.. 저는 이런 정권은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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