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野 해임안에 "제 거취 임명권자 뜻 따르겠다"
서영준입력 2022. 9. 29. 11:02
박진 외교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9.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제 거취는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제 거취는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해 본회의 처리 가능성이 커진 해임건의안에 대해 "제 입장은 이미 말씀드렸고, 그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지금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관련 행사가 있어서 급히 용산 (대통령실)으로 배석하기 위해 가는 길"이라며 자리를 떴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자신의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제출한데 대해 "외교는 국익을 지키는 마지노선"이라며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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