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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원복 감사합니다”…한동훈 취임 100일 출근길, 꽃다발 쏟아졌다

일산백송 2022. 8. 24. 16:10

“검수원복 감사합니다”…한동훈 취임 100일 출근길, 꽃다발 쏟아졌다

입력 2022.08.24 12:49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청사로 출근하며 지지자들이 취임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화환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취임 100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법무부 청사로 꽃바구니를 보냈다.

24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는 한 장관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꽃다발 200여개가 배달됐다.

한 장관은 이날 출근길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이 보낸 꽃다발을 살펴봤다. 꽃배달을 온 배달원과 인사를 나누고 꽃다발을 보며 미소 짓는 모습도 포착됐다.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취임 100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보낸 꽃다발과 화분 등이 놓여져 있다. /뉴시스

화환에는 “검수원복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과 장관님의 100일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었습니다” “용기와 헌신 감사합니다” 등 메시지가 적혔다.

“어떤 일을 달성하기로 결심했으면 그 어떤 지겨움과 혐오감도 불사하고 완수하라. 고단한 일을 해낸 데서 오는 자신감은 실로 엄청나다(아놀드 베넷)” “싸우지 않고 적이 스스로 항복하는 것이 최고의 승리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다(손자)” 등 명언이 적힌 꽃다발도 있었다.

24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청사 앞에 한동훈 장관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 놓여 있다./뉴스1

온라인상에서도 “이제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지지하고 응원한다” “국민을 위해 맨 앞에서 맞서 싸워 항상 고맙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등 지지자의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법제처·감사원·헌법재판소·대법원 소관 2021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 계단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취임 100일을 맞아 지지자들이 보낸 꽃다발과 화분으로 채워지고 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