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고시간 2022-07-12 19:35:04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에어컨을 훔쳐 처가에 설치한 공무원이 직위 해제되고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강원 고성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속초시청 공무원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30일 고성군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고성군청 소유 에어컨과 실외기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훔친 에어컨을 "홀몸노인 주택에 설치해줬다"고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처가에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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