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 씨는 최근 자신의 음악들을 둘러싼 표절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국내 가요계 오랜 시간 유명 작곡가로서, 또 안테나의 수장으로서 활약해온 그가 데뷔 이래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유희열 씨의 곡들에 대해 재평가가 계속되고 있다. 그의 수많은 명곡들에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이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희열 씨의 예능 방송 출연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이 그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유스케' 시청자게시판은 '표절 작곡가 유희열', '시청자를 무시하지 마세요. 하차하세요', '유희열의 카피북(copy book)'이라는 시청자들의 비판 섞인 하차 요구로 도배됐다.
처음 논란이 제기됐을 때 그를 향한 비판이 계속되자 '유스케' 시청자 게시판은 잠시 폐쇄됐다. 하지만 유희열 씨는 변도 없이 방송에 출연 중이며, 녹화에서도 게스트들과 이전처럼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유희열 씨는 표절 논란 대상이었던 일본 음악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씨에게 직접 사과문을 올리며 사태를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씨 역시 "문제가 된 유희열 씨의 곡들을 표절로 볼 수 없다. 법적 조치는 없을 것"이라며 논란을 잠재웠다.
그러나 유희열 씨 곡들 관련, 표절 제기가 유튜브 등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계속되고 있다. 음악인들은 물론 유희열 씨의 음악을 사랑했던 팬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안타까움을 내뱉고 있는 것.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4년째 진행을 이어온 유희열 씨와 '유스케'가 어떻게 대처할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YTN star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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