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0호골' 손흥민, 시즌 13번째 '킹 오브 더 매치' 선정
이재상 기자 입력 2022. 05. 08. 06:40살라와 함께 EPL 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리그 20호골을 터트린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경기 최고의 수훈 선수(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올 시즌에만 벌써 13번째 '킹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6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라이언 세세뇽의 도움을 받아 리그 20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후반 29분 루이스 디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수확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후반 찾아온 한 차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이 왼쪽 측면의 라이언 세세뇽에게 패스를 내줬고, 세세뇽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손흥민이 왼발로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49.3%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킹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2골 1도움을 폭발 시켰던 레스터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수훈선수로 뽑혔다.
그는 동점골을 넣은 디아스(39.1%)를 제치고 가장 빛난 별이 됐다.
손흥민은 1개의 유효 슈팅을 그대로 적중 시켰고, 2차례 키 패스를 성공했다.
나아가 올 시즌에만 13차례 킹 오브 더 매치에 뽑힌 손흥민은 살라와 함께 최다 수훈선수 동률을 이뤘다.
리버풀을 상대로 20호골을 기록한 손흥민. © AFP=뉴스1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연예 유명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수연 사망원인 뇌동맥류 추정…골든타임 놓쳐 안타까워" (0) | 2022.05.09 |
---|---|
[2보] '타는 목마름으로' 시인 김지하 별세..향년 81세 (0) | 2022.05.08 |
배우 강수연 별세, 향년 55세...영화계 큰 별 지다 (0) | 2022.05.07 |
[속보] 영화배우 강수연 별세 향년 55세…뇌출혈 쓰러진지 이틀만에 (0) | 2022.05.07 |
'51세' 심권호, 모태솔로 고백 "지금도 여친 없어…꼭 결혼하고파" (0) | 2022.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