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함 들어올린채 달리던 화물차, 경인고속도로 표지판 파손
홍현기 입력 2020.07.13. 11:23
도로표지판 충격한 화물차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3일 오전 9시 37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면
인천요금소 인근에서 25t 곡물 수송용 화물차의 적재함이 도로 표지판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표지판이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편도 4차로 도로의 일부가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화물차 운전자 A(51)씨는 차량 적재함을 30도가량 들어 올린 상태에서 주행하던 중
도로 표지판을 파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적재함을 들어 올려뒀던 화물차를 A씨가 실수로 그대로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도로표지판 충격한 화물차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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