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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이런 곳, 이런 땅은 피하라 [2]

일산백송 2014. 9. 14. 23:11

[내집마련] 이런 곳, 이런 땅은 피하라 [2]
김현기 (tajan7***)님 작성글 | 2014.09.12 10:13 |

부동산 성공여부와 열쇠는 현장답사 능력여하에 따라 그 승패가 갈릴 정도로 현장 보는 시각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공부(공적서류) 확인절차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사안이 바로 제대로 정립된 현장확인 과정인 것이다.
신문 통해 투자장소를 물색,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장 속에서 투자처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전자의 경우는 사람이 집중 몰릴 수 있는 곳에 투자하는, '선택 모형'이지만
후자는 사람이 몰리지 않는 곳을 '선점' 하는 경우라 하겠다.
왜냐, 신문 통해 투자하는 것은 손품 과정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나,
현장 속 투자행위는 바로 발품 파는 과정이기 때문.

이런 곳, 이런 땅은 피하자.

곳 -
지자체 처지와 환경 대비 지나치게 거대한 규모의 개발계획 및 청사진은 나중에 애물단지 될 확률이 높다.
비현실적인 개발구도를 그릴 테니까.
초장기의 개발기간은 무의미.
개별적으로 투자자가 힘들다.
투자기간이 너무 길어 일상생활이 버겁다.
개발구도를 정확도 높게 그리는 일련의 과정은, 현장답사와 지자체 통해 확보 가능하지만
개인의 판단력과 변별력이 크게 요구되는 사안이다.

땅 -
아무리 개발계획 구도가 화려하고 희망적일지라도,
결코 진입도로가 보이지 않는 암흑과 같은 절망적인 맹지는 구입하지 말아야할 것이다.
접근성이 떨어진 땅은 희망을 절대 그릴 수 없으니까.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지적 및 임야도를 통해 알아보는 게 수순이겠으나
지적 및 임야도가 토지이용계획확인서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인지해야 할 것이다.
모든 용도지역은 길과 도로에 따라 토지이동을 하는 것이니까.
큰 개발계획으로 인해 (지적도상) 도로를 무시하면 안 된다.
현장답사와 공부 확인으로 땅의 성능을 알아볼 수 있으나 무엇이 더 중요한 지를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은 자연적인 환경과 인위적인 환경의 조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기 때문.
개발을 위한다고 무조건적으로 묻지 마 식 개발을 하는 시대가 아니지 않는가.
추후, 자연파괴로 인한 인간이 겪게 되는 인적 재앙, 파문을 무시할 수 없는 노릇 아니랴.

고수이름 | 김현기
홈페이지| http://cafe.daum.net/yoosoojung
소  개
| '지금은 땅 속등시대'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