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7명 "현재 전공 선택한 것 후회한다"
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14-08-15 16:06
뉴스 기사 - 취업포탈 사람인 대학생 484명 조사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대학생 10명 중 7명은 현재 전공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대학생 484명을 대상으로
‘전공 선택을 후회한 적이 있는 지’를 설문한 결과, 72.7%가 ‘후회한 적 있다’라고 응답했다.
후회하는 이유로는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42.3%,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적성과 맞지 않아서’(30.7%), ‘학과 취업률이 낮아서’(25.3%),
‘성적에 맞춰 지원했던 거라서’(21.3%), ‘기업이 선호하지 않는 학과라서’(17%),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15.1%),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학문이 아니라서’(11.6%),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라서’(11.4%) 등이 있었다.
처음 전공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특기, 적성과 잘 맞아서’(29.6%)를 첫 번째로 꼽았지만,
‘지원할 수 있는 성적에 맞춰서’(18.2%),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15.3%)와 같이
진로보다는 성적과 취업에 얽매여 전공을 선택한 경우도 많았다.
이외에도 ‘희망 직무와 연관이 있어서’(12.6%), ‘직업 전망 및 발전 가능성이 높아서’(11.4%),
‘부모님 등 주변의 권유가 있어서’(7.6%)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전공을 바꿀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9.3%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바꾸고 싶은 전공은 ‘공학계열’(28.9%), ‘상경계열’(22.7%)이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학생 10명 중 4명은(38.2%) 복수전공을 하고 있거나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39.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진로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32.4%), ‘평소 관심 있던 분야라서’(31.4%),
‘다양하고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29.2%), ‘전공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서’(25.9%),
‘기업이 원하는 능력을 쌓기 위해서’(17.8%), ‘희망직업 특성상 필요해서’(13.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4년제 대학 3, 4학년 대학생들의 주당 평균 공부시간은 8.89시간이었다.
그 중에서도 영어 공부에 가장 많은 3.94시간을 투자하고 있었으며,
공무원 시험공부가 2.4시간, 전공이 1.98시간, 제2외국어 0.51시간 등의 순이었다.
전공보다 영어와 공무원 시험 공부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김정민 j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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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상으로 보는 직업 진로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야할 길을 가야만 하는데도
가야하지 말아야 할 길을 부득불 가는 경우는
중도에 막힘이 많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안타깝지만
결국은 늦게라도 자기의 가야할 길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참으로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직업 진로에 관해서는 상담이 필요하니
대입 전공선택 시 사전에 해야만 한다라고 꼭 권하고 있습니다.
후회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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