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 청소년 30명이 고양시 일산동구를 방문했다. <사진>
다이누엔 지역 청소년연합 1등 서기 Duong Van Tien(즈엉 반 디엔)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베트남 청소년 대표단은 지역 청소년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교류센터가 주관하는 한국 방문 중 우리의 전통 문화와
가정생활을 체험하고자 청소년 홈스테이로 유명한 고양시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18일 일산동구청에서 개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청소년들은 매칭된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고양시민의 휴식처인 호수공원을 비롯하여, 신한류 홍보관,
MBC 방송국 등을 둘러보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조선왕조의 무덤 서오릉, 행주산성 등
고양시 역사의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호스트 가정에서 준비한 닭볶음탕, 비빔밥, 김밥 등 소박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서로의 음식문화를 나누고 한복 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며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출처 : 아내는 월남댁
글쓴이 : dod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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