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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 이혼, 결혼 4년 만에 파경.. 재산은 732억씩 반분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 입력: 2018-12-28 16:14
사진=양미 웨이보 캡처
양미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양미 소속사 양미공작실은 공식 SNS를 통해
"양미가 홍콩 배우 류카이웨이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결혼 이후 불거졌던 불륜, 불화, 결별설을 모두 부인했던 양미, 류카이웨이 부부가
결국 결혼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양미는 최근 자신의 일로 바빠지면서 남편과 떨어져있던 시간이 많았다며
홍콩에 거주 중인 딸과는 3년 동안 단 37일 만났다고 전해졌다.
양미 이혼 후 딸 양육권은 공동 소유로 합의했으며, 딸을 기르는 것은 류카이웨이가 책임지게 됐다.
또 양미의 재산은 반분했다. 양미는 9억 위안(한화 약 1464억 7500만 원)에 이르는
자신의 재산의 절반인 4억 5000만 위안(한화 약 732억 4650만 원)을 남편에게 넘겼다.
두 사람은 이혼하기 전에도 불륜설,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양미는 2015년 배우 이역봉과 불륜설이 불거졌고, 2016년에는 한 차례 이혼설이 있었다.
류카이웨이도 불륜설로 중화권 연예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양미는 대륙의 사극 여신이라 불리는 중화권 대표 배우다.
국내에는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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