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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밤 효능,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부작용도 조심해야

일산백송 2018. 11. 20. 18:49

아주경제
레몬밤 효능,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부작용도 조심해야
윤경진 기자입력 : 2018-11-11 09:35수정 : 2018-11-11 09:35


레몬밤[사진=픽사베이]

레몬밤은 레몬과 유사한 향을 지닌 허브과 식물이다.
가수 나르샤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레몬밤 다이어트로
허리사이즈를 27인치에서 23인치로 줄였다고 밝혀 주목을 받은 적 있다.
레몬밤의 로즈마린산이라는 성분이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고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독 작용 기능이 있고 몸속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아침 식사로 레몬밤을 선호한다.
또 생리통이 심할 때 먹으면 생리통 완화 효과가 있고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브 식물답게 통증과 스트레스 완화해 효과가 있다.

레몬밤을 구성하는 성분은 타닌, 플라보노이드, 로즈마린산, 시트로넬알, 유제놀
그리고 다른 폴리페놀 화합물과 소량의 비타민, 망간ㆍ구리ㆍ아연 등 각종 미네랄 등이며,
로즈마린산은 다른 허브의 함유량에 비해 레몬밤이 20배에 달한다.

하지만, 레몬밤도 부작용이 있다.
과도한 섭취 시 탈수 증상이나 메스꺼움, 현기증, 과도한 졸음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허브 알레르기가 있으면 두드러기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레몬밤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저혈압이 심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레몬밤은 반려동물이 먹어도 안전한 허브이다.
윤경진 기자 yo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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