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베트남 태풍, 마을 덮친 산사태...현지상황 처참
강선영 승인 2018.11.19 16:47
베트남 태풍, 산사태 쏟아져 마을 매몰...13명 숨져 '한국 영향 없어'
베트남 태풍으로 마을이 매몰됐다. 출처 KBS
베트남 태풍으로 1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카인호아 성 재해 담당 관리는 제27호 태풍 도라지(TORAJI)가 몰고온 집중호우가
지난 18일 관광도시 베트남 중서부 냐짱(나트랑)의 마을들에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장대비로 물러진 토양이 쓸어내려 가옥들을 덮쳐 무너트리면서 주민들이 매몰됐다고 한다.
베트남 재산관리청은 성명을 내고 태풍 도라지가 빈투언 성과 닌투언 성 연안 앞바다로 움직여
19일 밤에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을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라지는 19일 오후 6시에는 호찌민 서남서쪽 약 180㎞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도라지가 한국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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