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국체전 마라톤 경기에 음주 차량 돌진…선수 1명 부상
기사입력2018.10.14 오후 2:33
최종수정2018.10.14 오후 2:35
음주운전 주행 교통사고(PG)[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경기 도중 술 취해 차량을 몰던 40대 운전자가 선수를 들이받았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전북 익산시 부송동 한 도로에서 술 취해 카니발 차량을 몰던 A(40)씨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 B(29)씨를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팔을 다친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8%였다.
경찰은 A씨가 마라톤 코스 주변에 설치된 교통차단 시설을 무시하고 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oo@yna.co.kr
'사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취 벤츠 역주행' 가해자, 5개월만에 구속 (0) | 2018.10.20 |
---|---|
사람잡는 기계식 주차장..관리 미비 여전 (0) | 2018.10.18 |
히말라야 韓원정대·가이드 시신 9구 수습 완료(종합2보) (0) | 2018.10.14 |
"브레이크 밟는다는 게" 장성 축제장서 트럭 사고로 5명 부상 (0) | 2018.10.13 |
인천 40대 소방관 대낮 만취 음주운전 6중 추돌.. 3명 부상 (0) | 2018.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