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간 트럼프, 굴욕 계속..거래 은행서 계좌 폐쇄 백나리 입력 2021. 01. 22. 08:07 수정 2021. 01. 22. 10:16 의회난입 이후 은행·골프계·뉴욕시 등 줄줄이 트럼프에 등 돌려 20일 워싱턴DC를 떠나며 고별연설하는 트럼프 [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한 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좌를 닫았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금이 있던 뱅크유나이티드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예금 상의 관계가 더는 없다"고 밝혔다.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은행에 적어도 2015년부터 예금을 보유해왔으며 2020년말 기준으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