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이야기 218

집에 간 트럼프, 굴욕 계속..거래 은행서 계좌 폐쇄

집에 간 트럼프, 굴욕 계속..거래 은행서 계좌 폐쇄 백나리 입력 2021. 01. 22. 08:07 수정 2021. 01. 22. 10:16 의회난입 이후 은행·골프계·뉴욕시 등 줄줄이 트럼프에 등 돌려 20일 워싱턴DC를 떠나며 고별연설하는 트럼프 [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한 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좌를 닫았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금이 있던 뱅크유나이티드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예금 상의 관계가 더는 없다"고 밝혔다.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은행에 적어도 2015년부터 예금을 보유해왔으며 2020년말 기준으로 두..

미국 이야기 2021.01.22

바이든, '코로나 대책' 속도전.."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바이든, '코로나 대책' 속도전.."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김필규 기자 입력 2021. 01. 22. 08:20 [앵커]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각 이틀째 공식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던 코로나19 대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을 연결합니다. 김필규 특파원, 최고 수준의 보안과 경계 태세를 유지했던 워싱턴의 지금 상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기자] 주요기관이 몰려 있는 이른바 '레드존'으로 들어갈 때의 검문검색은 대부분 풀렸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은 교통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대략 10km 정도 되는 내셔널몰과 의회 주변을 꽁꽁 감쌌던 철제 펜스와 콘크리트 바리케이드는 한..

미국 이야기 2021.01.22

트럼프 허세부린 백신, 바닥났다.. 결국 접종 중단 사태

트럼프 허세부린 백신, 바닥났다.. 결국 접종 중단 사태 이민정 입력 2021. 01. 22. 05:01 수정 2021. 01. 22. 05:43 뉴욕시 "백신 부족해 한시 접종 중단" 각주, 백신 부족한 데 수요는 많아 진땀 갈 길 바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당장 해결해야 할 '발등의 불'은 코로나19 백신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임기 말부터 불거졌던 백신 물량 부족 문제가 급기야 접종 중단 사태로 번지면서다. 취임 전날인 지난 19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델라웨어주에서 고별 연설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20일(현지시간) 뉴욕시는 보건국이 운영하는 백신 접종소 15곳의 운영을 다음 날부터 나흘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기..

미국 이야기 2021.01.22

트럼프 떠나자 얼굴 싹 바꾼 극우단체들 "그는 완전한 실패"

트럼프 떠나자 얼굴 싹 바꾼 극우단체들 "그는 완전한 실패" 임보미 기자 입력 2021. 01. 22. 03:04 수정 2021. 01. 22. 05:28 [바이든 시대] "선거 사기" 앞장 '프라우드 보이스'.. '호객꾼' '완전 약체' 실망감 드러내 의회 난입 100여명 처벌 위기.. 트럼프 뒷짐에 배신감 느껴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을 지지했던 극우 단체들의 분위기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패배 이후에도 ‘선거 사기’ 주장에 동조하며 ‘트럼프 제국 만세’를 외쳤던 극우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는 이제 트럼프를 향해 ‘호객꾼’ ‘완전 약체’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6일 미 의사당 난입 사태에서 중..

미국 이야기 2021.01.22

미국 초유의 핵가방 실종 사건..어떻게 해결했을까?

미국 초유의 핵가방 실종 사건..어떻게 해결했을까? 박형기 기자,박재우 기자 입력 2021. 01. 21. 07:57 수정 2021. 01. 21. 08: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한 채 플로리다로 가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에서 전용헬기를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박재우 기자 = 전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고 플로리다로 떠나면서 미국의 핵우산이 뚫리는 초유의 '핵 공백' 사태가 일어났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전 에어포스원에 올라 자신이 거주할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로 ..

미국 이야기 2021.01.21

'트럼프 세상'은 끝나지 않았다

'트럼프 세상'은 끝나지 않았다 장은교 기자 입력 2021. 01. 17. 10:59 [경향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뒷모습 / AFP연합뉴스 “여러분은 정말로 나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1월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백악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라 전체에 지옥(hell) 같은 일이 벌어질 거야.”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싸운다. 지옥처럼 싸운다. 당신들이 지옥처럼 싸우지 않으면 더 이상 이 나라를 가질 수 없을 거야.” 트럼프는 알았을까. 잠시 후 불과 몇미터 앞에서 정말로 지옥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걸. 트럼프가 트럼프답게 퇴장하고 있다. 미국 정치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인물로 대통령까지 된 그는 마지막까지 ..

미국 이야기 2021.01.17

트럼프 이후는 '혼돈'... 한인사회에 보내는 특별 당부

트럼프 이후는 '혼돈'... 한인사회에 보내는 특별 당부 [주장] 미국사회가 회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조지아주를 보라 21.01.16 20:25l최종 업데이트 21.01.16 20:25l 이계송(ksleeusa)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소추 결의안이 지난 13일(현지시각) 미 하원에서 "내란 선동 혐의"로 민주당 의원 전원 그리고 10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가세, 232-197로 통과됐다. 이는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검찰 역할이 부여된 하원이 범죄혐의를 확정한 기소에 해당한다. 최종 탄핵 재판의 결과는 배심원단(Jury) 역할이 주어진 상원 2/3에 달려 있다. 는 이번 하원의 탄핵가결을 "가장 초당적 탄핵"이라고 평가했다. 탄핵 투표과정에서 역사상 처음 가장 많은 10명의 반대파가 찬성표를 던진 ..

미국 이야기 2021.01.17

탄핵심판 받는 트럼프, 지지율도 곤두박질..최저치 기록

탄핵심판 받는 트럼프, 지지율도 곤두박질..최저치 기록 류지복 입력 2021. 01. 17. 05:00 퓨리서치 조사서 29%로 가장 낮아..퀴니피액대 조사는 최저치 동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탄핵 심판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6일(현지시간) 5명의 사망자를 낸 시위대의 의사당 난동사태를 선동했다는 비난론이 들끓는 가운데 퇴임(20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도 대거 등을 돌린 것으로 해석된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지난 8∼12일 5천36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29%로 이 기관의 조사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작년 8월..

미국 이야기 2021.01.17

‘탄핵 위기’ 트럼프, 변호사도 못 구하고 ‘고립무원’

‘탄핵 위기’ 트럼프, 변호사도 못 구하고 ‘고립무원’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입력 : 2021.01.15 16:31 수정 : 2021.01.15 21:30 적극 방어 안 한 참모들에 ‘분노’ 이전 탄핵 담당 법률팀, 참여 고사 공화당 연쇄 이탈 가능성에 ‘기로’ 오는 20일(현지시간) 퇴임을 앞두고 두 번째 탄핵 상황에 직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립무원의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그가 상원에서 탄핵 심판을 변호할 법률팀을 꾸리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탄핵의 열쇠를 넘겨받은 상원에서 공화당 의원들이 탄핵안을 가결시키고 이후 차기 대선 도전을 막는 공직 취임 금지 표결로까지 이어질지가 남은 관심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

미국 이야기 2021.01.16

팬데믹 속 취임하는 바이든…美 대통령 역대 취임식은 [위클리 글로벌]

팬데믹 속 취임하는 바이든…美 대통령 역대 취임식은 [위클리 글로벌] 기사입력 2021.01.16. 오후 3:02 1801년부터 의사당서 취임선서 전통 100만명 몰리던 워싱턴DC, 전면 차단 20일 바이든 취임식, "TV로 보세요"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전경. /사진=미국 의회 자료실 [위클리글로벌] 미국 역사상 최초의 대통령 취임식은 1789년 4월 30일 당시 뉴욕 '페더럴 홀' 상원 발코니에서 열렸다.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은 취임 선서 후 성경에 키스를 했고 취임식은 성대한 불꽃놀이로 마무리됐다. 모든 비용은 연방 예산이 아니라 지지자들이 부담했는데 이 전통은 지금도 이어져 조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준비위원회도 진작부터 소액 기부금 모금에 공을 들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

미국 이야기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