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이야기 218

"트럼프 코로나 대응 달랐다면 미국 사망자 40%는 살았을 것"

"트럼프 코로나 대응 달랐다면 미국 사망자 40%는 살았을 것" 안용수 입력 2021. 02. 11. 21:05 의학학술지 랜싯 위원회, 트럼프 공공·보건정책 분석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법이 달랐다면 사망자의 40%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의학 학술지 랜싯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공공·보건정책 분석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과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심각성을 간과하고, 건강보험 정책을 개편해 저소득층의 가입률이 줄면서 공공..

미국 이야기 2021.02.12

재임 중엔 숱한 외교결례..떠날 때는 피해자처럼?

재임 중엔 숱한 외교결례..떠날 때는 피해자처럼? 조효정 입력 2021. 02. 08. 20:28 [뉴스데스크] ◀ 앵커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임기를 마치고 얼마 전 미국으로 돌아갔는데요, 그 직전에 외신과 마지막으로 한 인터뷰가 논란입니다. 자신이 한국에서 일종의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말한 건데요, 대체 무슨 말인지, 조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일부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놀랐다" 문제의 발언은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가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와 퇴임 전 마지막으로 한 인터뷰에서 나왔습니다. 신문은 해리스 전 대사가 단지 모친이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한일 갈등 국면에서 한국인들에게 집중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에는 해리스 전 대사가 한국에서 왜 비..

미국 이야기 2021.02.09

바이든 줘야 할 '핵가방' 들고 떠난 트럼프… "대체 뭐가 들었나"

바이든 줘야 할 '핵가방' 들고 떠난 트럼프… "대체 뭐가 들었나" 머니투데이 김현지B 기자 2021.01.21 14:5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을 떠났다. 고별 연설에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한 트럼프는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달됐어야 할 '핵가방'(Nuclear footbal)이 전달되지 않는 초유의 '핵공백' 사태가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전 에어포스원을 타고 자신이 거주할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로 향했다. 핵가방이 전달되지 않은 것에 대해 CNN은 "보통 당선인이 취임 선서를 하는 동안 군 관계자가 핵가방을 전달한다"며 "이전과는 다른..

미국 이야기 2021.02.05

탄핵심판 목전 트럼프, 변호인단 구성도 진통…"5명 전원사퇴"(종합)

탄핵심판 목전 트럼프, 변호인단 구성도 진통…"5명 전원사퇴"(종합) 송고시간2021-02-01 01:30 임주영 기자 9일 상원 본격심리 앞두고 트럼프 '대선사기' 고집에 결별…"새 변호인 곧 발표" 지난 20일 백악관을 떠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워싱턴=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상원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선임한 5명의 변호인이 모두 사임했다고 CNN 방송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원의 탄핵 심판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꾸린 5명의 변호인단이 모두 사퇴했다. 트럼프의 변호인단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부치 바워즈 변호사가 이끌었다. CNN은 한 소식통을 ..

미국 이야기 2021.02.01

트럼프 마러라고서 쫓겨나나…주민들 "거주 여부 법률 검토"

트럼프 마러라고서 쫓겨나나…주민들 "거주 여부 법률 검토" 송고시간2021-01-30 21:33 신유리 기자기자 페이지 팜비치 주민 반대 속 CNN "변호사 검토 착수"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마러라고 리조트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새 거주지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고 CNN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팜비치 관계자는 마러라고 리조트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구 거주지로 쓰이는 것을 두고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고 CNN에 밝혔다. 또 차기 회의에서 조율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팜비치는 마러라고 리조트가 있는 지역으로, 인근 주민 중 일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 거주에 반대 입..

미국 이야기 2021.01.31

코로나 1년 지나서야…미국,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로나 1년 지나서야…미국,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력 :2021-01-30 18:30ㅣ 수정 : 2021-01-30 18:30 ▲ 미국 뉴욕 지하철 내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광고판이 설치돼 있다. 2020.11.14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방역당국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명령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여 만에 이뤄진 조치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비행기, 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 선박, 공유차량 탑승자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할 것을 명시하는 강제 지침을 내렸다. 이번 지침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

미국 이야기 2021.01.31

"최악의 대통령"..트럼프 거주지 상공에 뜬 조롱 현수막

"최악의 대통령"..트럼프 거주지 상공에 뜬 조롱 현수막 류지복 입력 2021. 01. 26. 07:49 마러라고 리조트 하늘에 플래카드 꼬리에 붙인 경비행기 맴돌아 트럼프 조롱하는 플래카드 [출처 : 대니얼 울펠더 변호사 트위터}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최악의 대통령", "한심한 패배자". 지난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머무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상공에 그를 조롱하는 플래카드가 펼쳐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 거주지인 마러라고 리조트 근처에서 경비행기가 자신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꼬리에 붙인 채 비행하는 장면이 찍힌 것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당시 현수막에는 "트럼프, 역대 최악의 대통령", "트럼프, 한심한 패배자. 모스크바로 돌아가라"는 ..

미국 이야기 2021.01.26

미국민 과반 "트럼프 탄핵, 공직 금해야"..셋중 한명 "부정선거"

미국민 과반 "트럼프 탄핵, 공직 금해야"..셋중 한명 "부정선거" 이상헌 입력 2021. 01. 26. 06:04 몬머스대 여론조사..공화 지지층 53% "트럼프 행동 부적절했지만 탄핵대상은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연합뉴스TV 제공]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인 과반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원이 탄핵하고 향후 공직을 금해야 한다고 여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인 3명 중 2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정한 선거로 이겼다고 믿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몬머스대가 미국 성인 809명을 상대로 21∼24일 여론조사(오차범위 ±3.5%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상원이 트럼프 탄핵 심판에서 유죄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답했다. 44%는..

미국 이야기 2021.01.26

"트럼프 지시로 의회 향했다".. 탄핵 몰아가는 지지자들

"트럼프 지시로 의회 향했다".. 탄핵 몰아가는 지지자들 권경성 입력 2021. 01. 24. 19:16 수정 2021. 01. 24. 19:51 AP "상원 '행동에 실질 영향' 판단하면 결정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일인 20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고별 연설을 하고 있다. 아나폴리스=AP 뉴시스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했다가 체포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될 위기에 놓인 자기들의 지도자를 궁지로 몰고 있다. 이구동성으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의회로 향했다”고 수사 당국에 털어놓으면서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6일 의사당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 중 적어도 5명이 연방수사국(FBI)에 당시 대통..

미국 이야기 2021.01.25

바이든, 트럼프가 집무실에 놓아둔 처칠 두상 치워 버려

바이든, 트럼프가 집무실에 놓아둔 처칠 두상 치워 버려 김정한 기자 입력 2021. 01. 22. 14:55 수정 2021. 01. 22. 15:07 전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경.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 있던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두상을 치운 것으로 밝혔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6년 집무실에 배치한 처칠 전 영국 총리의 두상을 4년 만에 다시 없앴다. 처칠 두상은 영미 관계가 가장 밀접했을 때인 지난 2001년 7월 토니 블레어 당시 영국 총리가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하지만 2009년 백악관에 입성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이야기 202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