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이야기 218

"10분에 1명 사망"..미국 병원 복도에 누운 환자들김종원 기자

"10분에 1명 사망"..미국 병원 복도에 누운 환자들 김종원 기자 입력 2020. 12. 26. 20:42수정 2020. 12. 26. 22:02 댓글 334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 미국의 코로나 상황도 여전히 심각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의료 붕괴상황이 현실화 되면서, 10분에 1명꼴로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 병원 입구 현관문 옆에까지 침대가 설치됐습니다. 병원 복도에도 여기저기 환자들이 누워 있고, 병원 주차장에도 진료소와 환자 대기소가 차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중환자 치료 병상이 더 이상 남지 않은, 의료 붕괴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짐 키니/응급의학 전문의 : 환자들..

미국 이야기 2020.12.26

해리스 미대사, 김치에 컵라면 먹으며 "한국산 원조김치"

해리스 미대사, 김치에 컵라면 먹으며 "한국산 원조김치" 한상용 입력 2020.12.19. 17:05 최근 직접 김치 담가..중국 겨냥 행보 관측도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 "김치와 라면 먹었어요"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9일 한국의 김치를 자랑하는 글과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빅마마 이혜정 셰프님께 김장을 배운 지 4일이 지났다"며 "쌀쌀한 토요일 오후와 딱 어울리게 사발면과 약간의 약주를 곁들여 그날 만들었던 김치를 맛보았다"고 적었다. 그는 작은 식탁 위에 김치와 컵라면, 소주가 놓인 사진을 올리면서 '한국산 원조 김치'를 뜻하는 해시태그(originalKimchifr..

미국 이야기 2020.12.19

"1분에 2명씩 사망"..미국 '코로나 최악의 날' 기록

"1분에 2명씩 사망"..미국 '코로나 최악의 날' 기록 홍희정 기자 입력 2020.12.18. 20:54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코로나19 환자들은 산소호흡기 튜브를 꽂고 겨우 숨을 쉽니다. 부족한 의료진들이 모여들어 매달려보지만 연일 누군가는 가족을 잃고 있습니다. [길버토 트레비노/코로나19로 숨진 딸의 아버지 : 사람들은 코로나19가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렇게 숨진 사람이 하루에 36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역대 최고 수치, 최악의 상황입니다. 1분에 2명씩 목숨을 잃는 수준입니다. 하루에 25만명 가까이 추가로 감염되고, 그 중 11만여명이 새로 입원을 합니다. 미국 전역에서 지금까지 1700만명 넘게 확진판정을 받았고, 31만명 넘게 숨졌습니다. 이젠 더 강력한 봉쇄조치를 ..

미국 이야기 2020.12.19

'퇴임 전 유산 남기려다' 이방카·멜라니아 모녀 구설수

'퇴임 전 유산 남기려다' 이방카·멜라니아 모녀 구설수 이경주 입력 2020.12.08. 13:47 [서울신문]이방카 7월 러시모어산 찾은 트럼프 사진 트윗 4명의 대통령 얼굴 조각 옆 트럼프 원하는 듯 멜라니아 코로나19에 백악관 테니스코트 완공 서민 상황 모르는 ‘앙투아네트’ 빗대 조롱 글도 멜라니아 7월 백악관 로즈가든 공사도 비판받아 트럼프 중동평화 강조에도 노벨상 욕심 무산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지휘해 완공한 백악관 테니스코트. 멜라니아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트위터에 아버지가 러시모어산을 방문해 미소짓는 사진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4명의 전직 대통령 옆에 조각됐으면 하는 미련을 버리지 못한 듯한 모양새다.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미국 이야기 2020.12.08

펜실베이니아 대법, '대선결과 인증차단' 트럼프측 소송 또 기각

펜실베이니아 대법, '대선결과 인증차단' 트럼프측 소송 또 기각 이상헌 입력 2020.11.30. 04:08 수정 2020.11.30. 07:23 "소송 너무 늦어"..'인증 추가조치 중단' 고등법원 명령 무효화 군 인사들과 추수감사절 화상회의 후 기자와 대화하는 트럼프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선거 결과 인증을 중단시키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의 소송이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펜실베이니아 대법원은 28일(현지시간) 마이크 켈리 연방 하원의원 등이 조 바이든 당선인 승리로 나온 주 선거 결과 인증을 막으려고 제기했던 소송을 기각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CNN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사흘 전 주 고등법원이 주 정부에 선거 결과 인증에..

미국 이야기 2020.11.30

트럼프 불복소송 또 기각 "납을 금으로 못바꿔"…결국 대법으로(종합)

트럼프 불복소송 또 기각 "납을 금으로 못바꿔"…결국 대법으로(종합) 송고시간2020-11-28 07:47 임주영 기자 고법 "주장 증거 없다…변호사가 아니라 유권자가 대통령 선택" 트럼프가 임명한 판사가 '질타'…트럼프 캠프는 상고 방침 밝혀 2020 미국 대선 선거인단 확보 수 (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캠프가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의 개표 결과 인증을 막기 위해 낸 소송이 연방 2심에서도 실패했다. 캠프 측은 연방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의 제3연방고등법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승자로 선언되는 것을 막아달라며 트럼프 캠프가 낸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

미국 이야기 2020.11.28

개표 시스템서 270만표 삭제·투표용지 워터마크? [FACT IN 뉴스]

개표 시스템서 270만표 삭제·투표용지 워터마크? [FACT IN 뉴스] 이희경 입력 2020.11.17. 06:09 트럼프, 선거 사기 주장 고수 결과 입력 과정 선관위 직원 실수 투표용지는 각 주에서 제작·관리 개표소 공화당 참관인 배제 주장 트럼프 캠프 내부 "참석했다" 증언 펜실베이니아 우편투표 부정 의혹 집배원 주장 소송 통해 진위 규명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이 종료된 뒤 위스콘신주 커노샤의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를 봉투에 담고 있다. 커노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 선언 후에도 ‘대규모 선거 사기가 있었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선거 불복 시위도 끊이지 않고 있다. 시위에 나선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과 공화당 측이 제기한..

미국 이야기 2020.11.17

대선패배 스트레스 컸나?..'금발 수탉머리'에서 백발 된 트럼프

대선패배 스트레스 컸나?..'금발 수탉머리'에서 백발 된 트럼프 송수경 입력 2020.11.16. 21:07 수십년 집착 '트레이드 마크'에서 헤어스타일 변화 배경 눈길 심경 변화? 정치적 메시지?..SNS 등에서 각종 추측 설왕설래 백악관서 기자회견 하는 트럼프…8일 만에 입 열어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 5일 이후 8일 만이며, 지난 7일 대선 패배 결정 이후 첫 공개행보다.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미국 대선 불복 국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달라진 헤어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평소 금발 머리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3일(..

미국 이야기 2020.11.17

"트럼프는 졌다" 볼턴, 공화당 내 대선패배 인정 대열에 동참

"트럼프는 졌다" 볼턴, 공화당 내 대선패배 인정 대열에 동참 김상훈 입력 2020.11.16. 11:49수정 2020.11.16. 11:51 맥매스터 전 NSC 보좌관 "트럼프 불복 역효과" 공화 주지사들도 원활한 정권이양 필요성 강조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이미지 크게 보기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트럼프는 선거에서 패배했으며 그의 부정선거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것을 민주당이 생각하는 것만큼 멍청하지 않은 공화당원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 불복과 부정선거 주장을 굽히지 않는 가운데 공화당 내부에서 대선 결과 승복과 원활한 권력 이양을 촉구하는 기..

미국 이야기 2020.11.16

바이든, 조지아 확보로 승리 쐐기..최종 선거인단 '306명'

바이든, 조지아 확보로 승리 쐐기..최종 선거인단 '306명' 이지예 입력 2020.11.14. 05:05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 이겼지만 역전 무리 바이든 당선 변함 없어..선거인단 306명 대 232명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2020.11.11.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대선 개표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이 조지아를 확보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가져갔지만 바이든 당선이라는 최종 결과는 변함이 없다. CNN, NBC 등 미국 언론들은 13일(현지시간) 조지아주 개표 99% 기준 바이든 당선인이 득표율 49.5% 대 49.2%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했다고 일제히 발표했다. 공화당 지지 성향이 강한 조지아..

미국 이야기 20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