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에 1명 사망"..미국 병원 복도에 누운 환자들 김종원 기자 입력 2020. 12. 26. 20:42수정 2020. 12. 26. 22:02 댓글 334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 미국의 코로나 상황도 여전히 심각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의료 붕괴상황이 현실화 되면서, 10분에 1명꼴로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 병원 입구 현관문 옆에까지 침대가 설치됐습니다. 병원 복도에도 여기저기 환자들이 누워 있고, 병원 주차장에도 진료소와 환자 대기소가 차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중환자 치료 병상이 더 이상 남지 않은, 의료 붕괴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짐 키니/응급의학 전문의 : 환자들..